세종시 집현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 2살 남자 아이가 택배 차량에 치여 숨졌다.
28일 소방방국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17분께 아파트 단지에서 택배 차량에 아이가 치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2살 A군은 심정지 상태였고, 인근경찰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택배운전자 B 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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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 안철숭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