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울산 울주군에서 화물차량이 제초 작업 차량을 들이받아 인부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께 울산 울주군 언양읍 국도 24호선을 달리던 2.5t 화물차가 갓길에 정차 중이던 소형 트럭을 들이받았다.
사고 충격에 밀린 트럭이 제초 작업을 준비하던 인부들을 덮치면서 60대 여성 1명이 숨지고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와 인부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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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본부장 / 최갑룡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