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의 변신…증평군, 성모유치원→메리놀 마을창작소


충북 증평군은 옛 성모유치원 건물을 '메리놀 마을창작소'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빈 채로 방치돼 있는 건물을 문화공간으로 바꿔 도시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메리놀 마을창작소는 증평읍 교동리 일대에 위치하게 된다. 투자할 사업비는 25억원이고, 규모는 연면적 584㎡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한다.

올해 6월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한 군은 이달 안에 착공해 내년 6월 준공할 계획이다.

메리놀작업장과 작품제작공간, 마을카페, 예술인 레지던시(거주공간), 마을 공동작업장 등을 갖추게 된다.

<저작권자 ⓒ KG뉴스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청취재본부장 / 김은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