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양군·양양군의회, 설 명절 공직기강 특별 감찰


강원 양양군청 및 양양군의회는 설 명절을 앞두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부패 취약시기인 설 명절을 맞아 공직기강 해이를 방지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활동으로 민원인과 공직자 모두에게 명절 선물 금지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민원인으로부터 감사의 선물도 받을 수 없습니다’라는 안내 문구를 청사 전광판, 입간판, 현관문 등에 부착했다.

또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 감찰을 실시해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금품 수수와 같은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행위를 철저히 예방하고 있다.

양양군 관계자는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 대비 3등급 상승한 2등급 달성한 바 있다”며 “급변하는 행정 환경 속에서도 청렴하고 공정한 공직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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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주재기자 / 방준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