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에서 수확을 앞둔 마늘에 벌마늘 현상이 나타나 농가에 비상이 걸렸다.4일 남해군에 따르면 벌마늘은 마늘줄기가 성장을 멈추지 않고 2차 성장이 진행돼 마늘쪽 개수가 두 배 이상 많아지는 현상으로, 수확을 하더라도 먹을 수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발생 요인으로는 겨
제35주기 '5·3 동의대 사건 순직경찰관 추도식'이 부산 연제구 부산경찰청 대강당과 추모공간에서 3일 열렸다.이날 추도식에는 우철문 부산경찰청장을 비롯해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 등 경찰 인사 150여명과 유족·부상자·부산시 행정부시장·시의회 행정문화위원장·부산지방보훈청
부산 중구는 오는 5일까지 용두산 공원, 광복로 일원, 부산항 연안여객터미널 등에서 '2024 조선통신사 축제'가 개최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축제에서는 2019년 이후 5년 만에 '조선통신사 평화의 문화사절단' 행렬이 재현된다.이는 오는 4일 오후 2시30분 용두산공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은 의생명연구원에 위치한 기초연구지원실이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유전자변형생물체(LMO) 1등급 연구시설로 상향 승인받았다고 4일 밝혔다.유전자변형생물체(Living Modified Organisms) 2등급 연구시설은 '유전자변형생물체의 국
회사 안에서 안전띠를 매지 않고 지게차를 몰던 중 발생한 사고는 회사보다 운전자의 책임이 더 크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울산지법 형사7단독 민한기 판사는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2일 밝혔다.A씨가 안전·보건 관리책임자로 근무하는 울산의
경남 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수제맥주인 진주진맥부르어리 맥주양조 체험교실이 인기를 끌고있다.2일 진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진주진맥브루어리에서 양조체험 교실 ‘진주진맥 더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진주진맥브루어리는 지난달 13일
부산에서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이용하는 시민에게 돈을 요구하며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가 실형을 선고 받았다.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이진재)는 2일 강도상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A(60대)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검찰은 지
13년 전 부산 낙동강변 움막에서 둔기를 휘둘러 친형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부산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박준용)는 2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A(50대)씨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A씨와 검찰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이 선고한
친척이 검사라며 구치소 수감자를 석방시켜 줄 것처럼 속여서 돈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여성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2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4단독(장병준 판사)은 사기 및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40대·여)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
울산시는 제2기 시 자치경찰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자치경찰위원회 위원 구성이 완료됨에 따라 오는 22일 김두겸 시장에게 임명장을 받고 27일부터 3년의 임기를 시작한다고 설명했다.▲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 위원. 사진 위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위원장
울산 중구가 한글사랑 문화를 확산하고자 ‘찾아가는 외솔기념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올해로 14년째 추진 중인 이번 프로그램은 울산 중구 병영 출신의 한글학자이자 독립운동가인 외솔 최현배 선생의 뜻을 기리고, 올바른 한글 사용의 중요성 및 한글의 가치 등을
경남 하동군 공공의료원 건립을 두고 군의회와 집행부인 하동군 사이에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지난 30일 하동군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공공의료원 설계비 예산 13억3900만원을 삭감한 것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어 “의회는 공공의료원 건립을 반대하지 않았다”며 “하
지난 2023년 3월8일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서 당선된 경남 의령 모 농협 조합장이 업무상 배임·횡령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것으로 확인됐다.1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해당 사건은 경남경찰청 반부패수사계에서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창원지검 마산지청은 해당 사건을
부산의 한 오피스텔에서 20대 여성이 추락해 숨진 사건과 관련, 여성을 수차례 협박하고 스토킹한 혐의로 기소된 전 남자친구의 첫 재판이 열렸다.부산지법 형사7단독(부장판사 배진호)은 1일 특수협박 및 협박, 재물손괴,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2022년 한국수력원자력이 개최한 고리원전 2호기 수명연장 주민공청회에서 장기간 소란을 벌여 행사 진행을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부산지역 환경단체 회원들이 선고유예 판결을 받았다.부산지법 형사17단독(부장판사 목명균)은 1일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