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민간투자 사업의 서류 간소화와 기간 단축으로 신속한 사업 추진을 지원한다. 부천 대장신도시와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을 연결하는 광역철도 건설 사업은 2031년 준공을 목표로 내년 착공한다.기획재정부는 8일 김윤상 제2차관 주재로 '2024년도 제2회 민간투자사업
공정거래위원회가 가맹금을 예치기관이 아닌 직접 수령하고 가맹금 반환 요청도 거절한 애견카페 '피터펫카페'를 시정명령과 가맹금 반환명령을 조치했다.공정위는 "피터펫카페의 가맹본부 제이와이드코리아의 가맹금 예치 의무 위반행위 등이 가맹사업법에 위반된다"며 8일 밝혔다.제이
최근 정기 점검에 착수하며 원전 가동이 중단된 한빛원전 4호기가 전압이 떨어지고 비상 디젤발전기가 자동으로 가동되는 등 안전성 논란이 제기됐다.8일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한수원 한빛원자력본부는 지난달 21일부터 한빛원전 4호기에 대한 계획예방정비를 시작했다.이틀 만인
태영건설은 8일 '춘천 공공 하수처리 시설 이전·현대화 민간투자 사업(BTO-a)'의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협약이 기획재정부 민간투자 심의(민투심의)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태영건설은 워크아웃이라는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민투심의를 최종 통과함으로써 환경 SOC 분야
건설업 경기 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4월까지 폐업 신고를 한 건설사의 수가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업계 일각에서는 건설업 자체가 '쇠퇴기'를 맞고 있다는 해석까지 나오고 있다.8일 국토교통부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KISCON)에 따르면 올해 들어
최근 태국과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전기차 시장에서 중국 점유율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유럽과 미국에 이어 글로벌 전기차 시장으로 주목받는 동남아에서 우리 기업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관련 관세 장벽을 낮추는 등 정책적 지원이 요구된다.8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
지방소멸의 벼랑 끝에 선 전남이 지역발전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특별자치도 카드를 들고 나왔다.맞춤형 특례와 규제 완화로 소멸 위기를 딛고 균형 발전의 전기를 마련하겠다는 취지지만 국가전속사무를 제외한 정부 권한을 대폭 이관받기 위한 제도적 장치와 예산, 난개발 우려 등
광주 학동 재개발 정비4구역 내 철거건물 붕괴 참사의 배경으로 꼽히는 불법 재하도급 입찰 비위와 관련, 사전 계약정보 등을 주고받은 혐의로 기소된 시공사·하청사 관계자에게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다.광주지법 형사3단독 박현 부장판사는 8일 402호 법정에서 건설산업기본법
국립 의과대학 신설을 위한 대학추천 공모를 두고 전남도와 순천시가 평행선 대립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의대 유치전에 나선 지역 내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회적 합의가 절실하다는 지적이다.이해당사자 간 첫 5자 회동마저 불투명해지면서 제로섬이 아닌 상생의 윈윈전략과 전
광주 소재 미라클의원이 난치병 어린이 치료에 써달라며 후원금 1000만 원을 쾌척했다.초록우산 광주본부는 미라클의원이 난치병 환아 치료비 모금을 위해 MBC에서 방영한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프로그램 취지에 공감,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전달된
전남 진도군은 2024년 물김 위판액이 2284억원을 기록하며 전국 1위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김 산업 진흥구역인 진도군은 김양식장 1만6128㏊에 23만5658책의 전국 최대 규모의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올 생산량은 지난해 9만5000t보다 10% 증가한 10만
"어르신 세제, 두유, 햇반 각종 생필품 왔습니다."거동이 불편한 노인 가구를 찾아가는 이동식 마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8일 광주 광산구에 따르면 삼도동은 지난 7일부터 이틀간 저소득·홀몸 노인 가구를 위한 '삼도동 만물트럭' 사업을 진행했다.삼도동은 광산구에서 면적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전라남도는 8일 전남 글로벌 혁신특구 내 나주시에 위치한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에서 특구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직류산업 중소벤처기업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글로벌 혁신 특구는 첨단분야 신제품·서비스 개발 및 해외 진출을 위해 최소 규제(네거티브 규제)와
타인의 현금 결제 기록을 자신의 것으로 돌려 현금영수증 처리한 전남 여수시 공무원들이 검찰로 넘겨졌다.여수경찰서는 공전자기록위작 혐의를 받는 여수시 공무원 A씨 등 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A씨 등은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3년 동안 여수시 한
친환경쌀인 '대숲맑은 담양쌀'이 서울 지역 학교급식으로 공급된다.담양군은 8일 "대숲맑은 담양쌀이 서울 성동구 학교급식으로 선정돼 다음달부터 2년 동안 일선 초·중·고등학교에 공급된다"고 밝혔다.성동구는 어린이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 내 초·중·고 61개교에 친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