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유일의 국립나주박물관이 지역 국공립박물관이 소장한 문화유산의 보존·처리를 지원한다.국립나주박물관은 '문화유산 보존·처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목포자연사박물관과 국립소록도병원 한센병박물관이 요청한 유산 보존·처리를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이 사업은 박물관
한국과 불교국가 스리랑카의 호남지역 첫 번째 협력 사찰이 전남 나주에 문을 연다.대한불교조계종 녹야원 나주포교원은 오는 8일 오전 10시 나주 영산포 구 정미소(영산포로 281) 창고 건물 내 법당에서 스리랑카 불상을 모시는 '한국·스리랑카 협력 사찰' 창설 법회를 봉
전남 곡성의 '태안사 금고(金鼓)·사적기(事蹟記)'가 전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예고됐다.곡성군은 불교문화사와 향촌사회를 알 수 있는 태안사 금고와 사적기가 전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 예고됐다고 1일 밝혔다.태안사 금고는 1770년(영조)에 지름 83㎝, 두께 18.
경주 예술의전당이 내년 첫 공연으로 브로드웨이 뮤지컬 ‘시카고’를 무대에 올린다.1일 경주문화재단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력이 주최하는 이 공연은 내년 1월 4, 5일 이틀간 화랑홀에서 선보인다.올해로 17번째 시즌을 맞는 이 뮤지컬은 지난 2000년에 초연 후 누적 15
서울시는 대한제국 황실 자수 예술의 대표작인 '자수 양기훈필 노안도 병풍'을 포함한 유물 10건을 서울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 예고했다고 28일 밝혔다.지정 예고된 유물 중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자수 양기훈필 노안도 병풍'이다.이는 조선 후기부터 대한제국 초기에 제
전남도가 고려 전기 청자 제작소 강진 사당리 발굴품인 강진 청자 '大平명' 양각해석류화문와를 도(道) 지정 문화유산으로 지정 고시하고, 곡성 태안사 금고와 사적기 일괄, 순천 환선정 현판 등 3건을 지정 예고했다고 28일 밝혔다.강진 청자 '大平명' 양각해석류화문와는
경기 성남시가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성남시청 1층 누리홀에서 ‘2024년 성남시 우수공예품 전시전’을 연다.한국전통민속공예협회에서 주최하는 이번 전시전은 성남시 공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공예산업 발전과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날 행사에서는 나전칠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장흥군을 찾는 문학인과 관광객 수가 크게 늘고 있다.장흥군은 아버지 한승원 작가의 고향이자 현재 활동 중인 집필지로 한강 작가의 문학적 뿌리로 알려져 있다.장흥군은 노벨문학상 수상자 발표 이후 지역 문학명소를 찾는 관광객이 큰 폭으로 증
부산시립박물관은 18일 고촌리 고분군 발굴조사 현장(기장군 철마면 고촌리 산36)에서 '고촌리 고분군 3차 발굴조사' 현장 공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현장 공개 설명회는 부산박물관이 진행한 '고촌리 고분군 3차 발굴조사' 성과를 시민들에게 공개하기 위
충북도는 영동 중화사 지장시왕도를 도 유형문화유산(제414호)으로 지정 고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영동군 영동읍 화신리에 자리 잡은 중화사는 통일신라시대에 창건된 사찰로, 중화사 지장시왕도는 조선 후기인 1690년, 이 사찰 대웅전에 봉안하기 위해 그린 것으로 추정된다
"세계어로서 한국어가 성장하려면 민족주의적 시각에서 벗어나야 하고 동시에 한류가 소멸한 후에라도 외국인 교육생을 계속 유지되려면 서둘러 장학금 제도와 교육 시설을 갖춰야 합니다"미국 미네소타주 한국어마을 '숲속의 호수' 설립자이자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 소속 로스
금산군은 진산면 읍내리 680 일원의 진산성 동쪽 건물지와 추정 동문지 일원을 조사한 결과 백제시대 하부 목조구조물과 상부 계단식 석축의 혼축구조 집수지가 발견됐다고 12일 밝혔다.백제 산성으로는 처음 발견된 특이한 구조로, 백제의 집수지 연구에 중요한 사료적 가치를
강원 원주시와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국보 '법천사지 지광국사탑' 복원을 완료하고 오는 12일 기념식을 공동 개최한다.5일 원주시에 따르면 복원 기념식은 113년 만에 이뤄진 지광국사탑의 법천사지 귀향을 기념하고 일제강점기와 6·25 전쟁 때 파손된 탑의 보존 처리와 유적
전남 목포시가 손혜원 전 국회의원이 기증한 근현대 나전칠기 작품의 보존과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용역비가 제동이 걸렸다.5일 목포시에 따르면 최근 목포시 용역과제사전심의위원회는 '나전칠기 기증품 보존과 활용에 관한 종합계획' 수립, 용역비 1억원을 심의해
나주 복암리 유적에서 고려시대 때 지방 관청이 있던 건물지가 새로 확인됐다. 사적 '나주 복암리 고분군은 삼국시대 무덤들로 1995∼1997년까지 조사를 통해 하나의 봉분을 비롯해 무덤 32기가 발견됐다.국가유산청은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이 나주 복암리 유적 10차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