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직 노동자의 절반 가까이가 한 달 급여로 220만원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24일 오전 서울 중구 민주노총 중회의실에서 ‘정부기관 공무직 노동자 설문조사 결과 발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오후 6시 이후에 스크린 골프와 당구를 치거나 술을 마시고 부당하게 초과근무 수당을 받은 공무원들이 대거 적발됐다.23일 충남도 감사위원회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익명제보게시판에 내부고발로 도 본청 공무원 20여명이 감사를 받고 있는 중이다.특히 감사 대상자 가운데 일부는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1기 특조위) 조사 활동을 방해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병기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 박근혜 정부 고위 인사들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서울고법 형사3부(부장판사 이창형)는 23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된 이 전 실장
저출산 극복을 위해 정부가 세제지원에서 벗어나 재정지원을 추진을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현행 저출산 대책이 세금을 감면해주는데 초점을 맞추다보니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주무 부처인 보건복지
#1. 성인방송 인터넷방송진행자(BJ)를 관리하는 A기획사는 직원 B씨를 평범한 시청자인 것처럼 소속 BJ의 방송 채팅장에 심었다. B씨는 방송 중에 A기획사의 법인자금을 이용해 수천 만원의 후원 아이템을 여러 차례 쐈고, 금세 '큰손'이라 불리며 BJ는 물론 접속자들
아들을 흉기로 찌른 뒤 체포 과정에서 테이저건에 맞고 경찰서로 압송된 50대가 돌연 건강 이상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경찰은 테이저건 발사와 사망간 인과관계가 있는지 등 모든 경우의 수를 열어두고 다각적인 사인 규명에 나선다.23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
전남 순천에서 대규모 깡통 전세사기를 벌인 공인중개사 등 5명이 재판에 넘겨졌다.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 형사1부(부장검사 오미경)는 사기 혐의로 공인중개사 A씨 등 3명을 구속기소하고 나머지 2명은 불구속기소 했다고 23일 밝혔다.이들은 2020년 8월부터 2024년
완도 보길도에 경사가 났다.극심한 인구 감소로 지방소멸 위기가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완도군 보길도에 사는 김찬성·김희정씨 부부가 여섯째 아이를 출산해 눈길을 끌고 있다.23일 완도군에 따르면 신우철 군수가 지난 22일 여섯째 아이를 출산한 보길면 백두리
광주시가 5·18민주화운동의 진실을 세계에 알리고 별세한 '테리 앤더슨 기자'를 애도했다.광주시는 22일 "고(故) 테리 앤더슨 기자를 광주시민과 함께 마음 깊이 애도한다"며 "5·18의 참상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총탄이 빗발치는 광주 시내를 직접 발로 뛰며 취재한 이
제주도교육청은 수상 안전 사고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도내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2024학년도 초등학교 생존수영 교육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초등 1~2학년은 이론 교육 2시간, 초등 3~6학년은 입수형 실기
“가정 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포기하는 일은 더 이상 없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장학재단을 만들었습니다.”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는 23일 가좌캠퍼스 BNIT R&D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경상국립대학교 김순금 장학재단’의 김순금(72) 이사장에게 명예법학박사 학위를
해외에서 밀반입한 후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가상화폐를 받고 마약을 거래·유통한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산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SNS 채널을 운영하며 마약류를 판매한 해외총책 A(40대)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거하고 국내 송환절차를 진행
10년 동안 200여차례에 걸쳐 다른 사람 행세를 하며 병원 진료를 받고 약을 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여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10단독(판사 조서영)은 국민건강보험법 및 주민등록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부산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위급상황으로 판단하고 승용차 유리창을 깨고 운전자를 구조했지만 운전자는 만취상태로 차량 안에서 잠이 들었던 것으로 드러났다.23일 부산 사상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5시11분께 사상구 감전동 하단 방면의 강변대로에서 "승용
태국어로 '미친 약'이라 불리는 야뱌(YABA) 41억원 상당을 밀반입 후 전국의 노동자들에 유통한 태국인 70명이 경찰에 붙잡혔다.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태국에서 야바(YABA)를 밀반입 후 전국의 외국인 노동자 밀집 지역에 유통한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로 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