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의사 집단행동에 대한 보건의료재난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경기도가 23일부터 기존 비상진료대책본부를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해 대응한다.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김동연 지사를 본부장으로 행정1부지사(차장)와 안전관리
서울 중구에서 출산양육지원금 1000만원을 받은 첫 주인공이 탄생했다.구는 지난 5일 일곱째를 출산한 1995년생 동갑내기 조용석(28)·전혜희(28)씨 부부에게 출산지원금으로 1000만원을 지급했다고 22일 밝혔다. 구가 지난해 다섯째 이상 출산 지원금을 500만원에
서울시는 의료계 집단행동 기간 중 경증이나 비응급환자가 가까운 병의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야간·휴일 진료가능 병의원' 73곳에 대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안내한다고 21일 밝혔다.야간휴일 진료가능 병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와
친딸을 폭행하고 추행해 극단적 선택에 이르게 한 50대에게 징역 5년이 확정됐다.대법원 제1부(대법관 오경미)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친족 관계에 의한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A(57)씨의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에서 선고된 징역 5년을 확정했다.A씨
지난해 부동산 경기 침체로 집값 하락세가 이어지자 가구의 재정 상태를 나타내는 순자산도 전년보다 3000만원 넘게 감소했다.인구 3명 중 1명은 아플 때나 힘들 때 도움받을 곳이 없다고 응답했고, 독거노인 비율은 전년보다 증가했다.통계개발원은 22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보건복지부가 주요 100개 수련병원을 대상으로 점검을 한 결과 소속 전공의 74.4%가 사직서를 제출했고 64.4%는 근무지를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직서 제출자와 이탈자 증가폭이 전일 대비 둔화된 가운데 일부 병원에서는 이탈자가 오히려 줄어든 곳도 있는 것으로 알
병무청이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해 집단행동에 돌입한 병역 미필 전공의들이 국외여행허가를 신청할 경우 일단 보류하고 본청에 명단을 통보할 것을 지방청에 지시한 것으로 21일 확인됐다.병무청은 지방청에 공문을 보내 "최근 의대 정원 확대를 둘러싼 '전공의 집단사직서
공정거래위원회가 올해 상반기 중 사모펀드가 인수한 가맹본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다. bhc, 버거킹 등 사모펀드가 운영하는 가맹본부가 단기에 이익을 거두고 투자금 회수(엑시트)에 나서기 위해 갑질한다는 논란이 일자 칼을 빼들었다.22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공정위는 조만
공무원이 5·18민주화운동을 왜곡하는 댓글을 작성해 검찰에 송치됐다.광주시는 5·18에 대한 허위사실을 인터넷 등에 작성한 타지역 공무원 30대 A씨 등 2명이 '5·18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는 공문을 경찰로부터 받았다고 22일 밝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에서 해임·파면 당한 직원 2명에 대해 지방노동위원회가 부당해고를 인정하면서 노조가 '사측이 무리수를 뒀다'고 비판하자 제주TP는 '정당한 징계였다'고 맞섰다.제주TP는 21일 입장문을 내고 "사회통념과 절차에 비춰 정당한 징계처분이었다"고 밝혔
중국산 성인용 보행기 등 복지용구 수입가를 고가로 조작해 노인장기요양보험 60억원 상당을 가로챈 수입업자가 세관에 적발됐다.부산세관은 관세법 위반 등의 혐의로 A(40대)씨와 자금세탁을 도운 B(50대)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세관에 따르면 A씨는
수치 등 조작된 논문을 교수 재계약 임용 심사에 제출해 대학의 공무를 방해한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던 전북의 한 국립대 교수가 숨진 채 발견됐다. 21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20분께 부안군 변산면의 한 해수욕장 인근에서 교수 A씨가 차 안에서 숨진채
쌓이고, 쌓이고 오고 또 오고… 강원지역에 70㎝ 가까운 폭설이 쏟아지면서 산간마을 고립이 우려되고 있다.국도, 지방도는 밤새 재설작업을 진행, 그나마 소통이 겨우 이뤄지고 있으나 산간 마을 대부분 마을길은 막힌 상태다.기상청은 22일 오전 6시 현재 강원 전 지역에
현금을 주면 가상화폐로 바꿔주겠다며 현금 10억원을 들고 도주한 20~30대 일당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인천 중부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20~30대 A씨 등 5명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
21일 오후 11시6분께 경기 안산시 단원구의 한 다세대 주택에 불이 나 50대 남성이 숨졌다.이날 불은 주택 지하 1층 안방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불은 20여분만인 오후 11시27분께 꺼졌지만 거주자 A(55)씨가 숨졌다. 건물에 있던 10명은 자력 대피해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