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 근무하던 인도네시아 기술자들이 KF-21 등 내부자료를 유출하려다 적발됐다. 국가정보원, 방첩사령부, 경찰 등은 해당 사건에 대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2일 방사청 및 방산업계에 따르면 KAI에 근무하는 한 인니 직원은 지난달 17일 회사 보
인터넷 도박으로 돈을 잃었다는 이유로 경기 시흥시에서 같은 아파트 주민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30대 중국인이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3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 3-3부(고법판사 허양윤 원익선 김동규)는 최근 살인 및 살인미수, 특수협박 등 혐의로 구
아내에게 성관계 촬영을 강요하거나 성인방송을 하게 한 등을 받는 30대 전직 군인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인천 연수경찰서는 2일 강요 및 감금, 협박 등 혐의로 A(30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A씨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아내 B(
고령화 시대를 넘어 '초고령화 시대'를 향하고 있다. 서울 시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도 매년 증가 추세다. 여기에 90세 이상 고령자는 지난달 기준 4만7000명을 넘어섰다.3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주민등록상 서울에 거주하는 100세 이
일본 군마현이 현립공원에 위치한 '강제동원 조선인 추도비'를 결국 철거한 것으로 확인됐다.1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군마현 다카사키시에 위치한 현립공원 '군마의 숲'에 건립됐던 조선인 추모비가 1월31일 완전히 철거된 것으로 확인됐다. 아사히는 자체 헬기를 띄워 이 같은
결혼하는 데 필요한 평균 비용에 대한 남성과 여성의 응답이 약 4000만원 가량 차이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가연결혼정보는 최근 기혼자 1000명을 대상으로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 '2024 결혼비용 리포트'를 2일 발표했다.조사 결과, 총 결혼 비용 평균은 약 3억47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입시 비리 혐의 1심 선고 공판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조민씨의 지지자들이 그를 지지하는 탄원 서명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1일 온라인상에서 '조민씨 탄원서'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공유됐다. 해당 게시글에는 탄원서 링크가 첨부
담배를 피우지 않는 남편에게 치사량이 넘는 니코틴 원액을 탄 음식을 먹여 살해한 혐의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던 30대 여성이 파기환송심에서 살인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았다.2일 수원고법 형사1부(고법판사 박선준 정현식 배윤경)는 A씨의 살인 등 혐의 사건 파기환송
한미 양국 특수전부대가 1월 22일부터 2월 2일까지 9박 10일간 경기도 포천 로드리게스 훈련장에서 올해 첫 연합 특수작전훈련을 실시했다.육군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육군 특수전사령부 비호여단 예하 북극성대대와 미 육군 1특수전단 장병들이 참가한 가운데 특수작전부대 소
닷새 간 이어진 제주 실종 선원 2명에 대한 민관군 집중 수색 작업이 성과를 내지 못하고 종료됐다. 향후 수색은 해경 경비함정 병행 체재로 전환된다.1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를 기해 해·공군, 민간어선, 관공선 등이 참여한 집중 수색을 종료하고 경비
"진정한 소방관임이 분명했다."1일 경북 문경시 한 장례식장에는 육가공업체 공장에서 화재를 진압하다 순직한 김수광(27) 소방교와 박수훈(35) 소방사를 조문하기 위한 행렬이 조용히 이어졌다.장례식장 앞은 경찰과 소방 관계자 등이 삼엄한 분위기 속에서 빈소를 지키며 통
분당 서현역에서 흉기 난동을 벌여 14명의 사상자를 낸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최원종(23)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2부(부장판사 강현구)는 1일 살인과 살인미수·살인예비 혐의를 받는 최원종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30년간 위치추적
아내에게 성관계 촬영을 강요하고, 그 영상을 성인물 사이트에 돈을 받고 넘긴 혐의를 받는 30대 전직 군인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연수경찰서는 1일 강요 및 감금, 협박 등 혐의로 A(30대)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A씨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아내 B(
잠실(송파구)에서 여의도(영등포구)를 한강 물길을 따라 30분에 주파하고 교통체증 없이 편안하게 앉아 이동할 수 있는 새로운 대중교통이 서울에 등장한다.서울시는 오는 10월부터 서울 한강 주요 지점을 연결하는 '한강 리버버스' 운항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리버버스는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뒤 피해자를 약 15초간 내려다보다 아무런 조치 없이 떠난 50대 여성이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가운데, 피고인과 검찰이 모두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서울북부지검은 31일 장모(57)씨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