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하천에서 30대 남성이 실종 신고 한 달 여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7일 광주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8시8분께 광주 서구 덕흥동 덕흥대교 인근 영산강변에서 A(30)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앞서 A씨의 가족은 지난해 12월 8일 "A씨가 연락이 닿
불법 동물 생산 및 펫숍 아기 동물 판매 금지 등을 담은 동물보호법 개정안인 '루시법' 발의를 두고 환영하는 동물보호단체와 반발하는 반려동물 업체가 팽팽하게 맞섰다.동물권행동 카라 등 전국 19개 동몰보호단체로 구성된 '루시의 친구들'은 6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학생문
대우조선해양(현 한화오션)이 개발한 잠수함 설계 도면이 대만으로 유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5일 경찰에 따르면 경남경찰청 산업기술안보수사대는 전 대우조선해양 직원 A씨 등 2명과 이들이 이직한 회사 법인을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한 포털 사이트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돈을 주면 저렴하게 상품권을 구입해 현금화해서 주거나 상품권으로 주겠다고 속여 60억원 상당을 가로챈 4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12부(재판장 나상훈)는 특정 경제 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
영국 유력 일간지인 '더 타임스'가 올해 관광지로 한국을 추천하면서 동해를 일본해로 단독 표기한 지도를 사용했다가 뒤늦게 수정했다.더 타임스는 3일(현지시간) '2024년에 방문하기 가장 좋은 작은 나라'라는 제목의 상세한 한국 여행기를 게시했다. 영국 여행사 초청으로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의 한 도로에서 시내버스 1대가 인도 쪽으로 돌진해 신호등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5일 소방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2분께 일산서구 대화동의 편도 2차로 도로에서 1차로를 달리던 광역버스가 앞서가던 시내버스 왼쪽 후미를 들이받았
경기 양주시와 고양시에서 60대 여성 다방 업주 2명을 살해한 뒤 도주한 이 모(57)씨가 경찰에 붙잡혔다.경기북부경찰청은 5일 오후 10시 44분께 강원도 강릉시의 한 노상에서 이 씨를 붙잡았다고 밝혔다.검거당시 별다른 저항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이 씨는 경기북부
승객이 원하는 정류장에서 탈 수 있는 ‘광역콜버스’(M-DRT)가 오는 15일부터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서울 양재역 구간에서 운행한다.‘광역콜버스’는 카카오T 앱으로 해당 노선의 정류장 중에서 원하는 정류장과 탑승 시간, 좌석을 예약한 뒤 이용하는 수요자 맞춤형 광역
지난해 서울 시내 16개 구역에서 3000여 건의 시민 생활 속 위험 예방과 안전한 환경 활동을 펼친 '안심마을보안관'이 올해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된다.서울시는 오는 5일부터 20일까지 안심마을보안관 활동구역을 추천받는다고 4일 밝혔다. 선정된 곳은 3월부터 보안관
휴대전화를 통해 몰카를 촬영하고 음란사진을 합성했지만, 위법하게 수집된 증거일 경우 증거능력이 없어 처벌할 수 없다는 취지의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3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지난달 14일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 성폭력범
미국의 법정에서 재판을 받던 피고인이 집행유예 선고 요청을 거부한 판사를 공격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 영상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공유돼 충격을 줬다.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사건은 이날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지방법원에서 일어났
“이럴 때마다 주민들은 불안하고 또 가슴이 울렁거립니다. 부디 아무 일 없길 바랍니다.”북한이 서해상에서 포병사격을 벌인 5일 오후. 연평면사무소는 낮 12시2분부터 30분 간격으로 주민 대피방송을 내보냈다. 북한이 2018년 9·19 군사합의 이후 처음으로 서해안 일
지난 4일 오후 8시께 서울 관악구의 한 음식점 앞. 30대로 보이는 남성 4명이 담배를 태우고는 그 자리에 그대로 꽁초를 던진 뒤 다시 가게로 들어갔다. 이미 가게 앞은 담배꽁초 수십개비가 나뒹굴고 있었다.식당 주인 A씨는 "손님들이 버린 꽁초는 장사를 마치고 난 후
일제강제노역 피해자 지원 단체가 조태열 외교부장관 후보의 임명 수순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사)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4일 "사법농단 사건 당사자이자 전범 기업을 감싼 조 후보는 외교 수장의 자격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 후보자단체는 "조 후보는
사건 브로커의 승진 청탁 의혹에 연루된 전남 일선 경찰서 과장급 경찰관이 구속됐다.광주지법 윤명화 영장전담 판사는 4일 뇌물공여 등 혐의로 전남 일선경찰서 과장급 경찰관 A경정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재판장은 A경정이 증거를 인멸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영장을 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