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에게 음주운전을 유도한 뒤 고의로 사고를 내 돈을 갈취한 20대 전직 조직폭력배가 구속된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대전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조재철)는 특수폭행,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공갈) 혐의를 받는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7일 밝혔다.A씨는 지
경기 김포를 비롯한 서울, 인천 등 수도권 일대에서 '무자본 갭투자'로 140억원 상당의 전세보증금을 편취한 전세사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김포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컨설팅 업체 대표 A(40대)씨 등 7명을 구속하고, B(30대)씨 등 2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7
광주 서부경찰서는 노조비를 빼돌려 사용한 혐의(업무상 횡령)로 전국우정노동조합 전남지방본부 현직 노조위원장(직무대리) A씨와 전 노조위원장 B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이들은 지난해 12월 23일 광주 서구 전남지방우정청에서 불우 이웃 모금을 빌미로 노
내년 고용허가제 자격으로 국내에 입국하는 외국인 근로자 규모가 역대 최다인 16만5000명으로 확정됐다.27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0차 외국인력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 고용허가제 외국인력(E-9) 도입규모를 16만5000명
광주 지역 변호사 단체가 매년 발표하는 법관 평가 결과 여전히 일부 판사들이 고압적인 자세로 재판을 진행해 소송 당사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광주지방변호사회(회장 장정희)는 2023년 법관 평가 특별위원회(위원장 강신중)의 심의·평가 결과를 27일 발표
윤석열 대통령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허재현 리포액트 기자에 대한 수사 계속 여부를 판단할 검찰수사심의위원회(수사심의위) 소집이 불발됐다. 이에 따라 허 기자의 명예훼손 혐의에 대한 검찰의 직접 수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시민위원들
강남 유흥주점 실장을 통해 배우 이선균(48)씨에게 마약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현직 의사가 언론에 모습을 드러냈다.27일 오후 1시45분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의사 A(42)씨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광주 한 신축 아파트 단지 내 지층에서 나온 지하수가 하수종말처리장으로 흘러들며 입주민 개개인에 부과된 하수요금 논란이 접점을 찾을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입주민들은 유출 지하수가 하수처리장으로 흘러들지 않도록 관거 재정비와 생활용수로서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근본적인 해
인공지능 로봇 개발회사에서 발생한 가상자산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낼 수 있다고 속여 수십억 원을 가로챈 사기범들이 검찰로 넘겨졌다.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2대는 가상자산 투자금 명목으로 거액을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A(39)·B(61)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집회 개최 등으로 하도급 건설업체를 협박해 고용을 요구한 민주노총 건설노조 간부들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와 벌금형이 선고됐다.대구지법 제4형사단독(판사 김대현)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강요) 등 혐의로 기소된 민주노총
25일 오전 11시 53분 35초 충남 예산군 북서쪽 2㎞ 지역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다.충남에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지진을 느꼈다며 소방 당국에 4건의 신고가 접수됐다.특히 계기진도는 최대 진도 4였으며 이는 실내에서 많은 사람들이 느끼며 그릇과 창
충남 공주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2명의 여성이 사망했다.25일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0분께 공주시 중학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소방 당국은 장비 15대와 인력 41명을 투입, 오후 1시 58분께 진화했다.불은 주택과 옆에 있던 주택까
토요일인 25일이 올해 가을 중 가장 추운 아침으로 기록됐다.이날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며 아침 기온은 전날(24일)보다 2~8도가량(경상내륙의 경우 10도 내외)내려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을 보인다"며 "특히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내륙은 아침 기
인천 검단신도시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건물 외벽 철근이 누락된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입주예정자들이 시행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를 찾아 전면 재시공을 요구했다.검단AA21BL블록 안단테 입주예정자 500명(주최측 추산)은 24일 오전 11시께 남동구
서울시가 무차별 범죄 예방을 위해 오는 2026년까지 서울 전역에 AI(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폐쇄회로(CC)TV를 100% 설치한다.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이러한 내용의 '범죄예방 및 시민안전 강화를 위한 AI 기반 지능형 CCTV 확대 종합계획'을 수립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