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조선대병원 신경외과 소속 교수가 전공의를 쇠파이프로 상습 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대한신경외과학회가 "매우 유감"이라면서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대한신경외과학회는 21일 권정택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장(중앙대병원장) 명의로 입장문을 내고 "지난 20일 제기
부산 낙동강 근처 움막에서 둔기를 휘둘러 친형을 살해한 50대 남성이 13년 만에 경찰에 자수했다.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50대)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0년 8월 초 부산 강서구 낙동강 근처의 한 농막에서 친형
공사현장에서 안전조치 미이행으로 사망사고를 일으킨 업체 대표이사가 재판에 넘겨졌다. 이는 지난해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대표이사에 대한 책임을 묻는 전북 첫 사례다전주지검 군산지청 형사1부(부장검사 김창희)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
내년 개원하는 충북 단양보건의료원의 필수 의료인력 확보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4억원대 연봉에 아파트까지 제안하는 파격 조건이 매력적으로 다가온 것으로 풀이된다.21일 단양군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진행한 단양보건의료원 전문의 채용 원서접수를 전날 마감한 결과
21일 오후 6시21분경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홍천읍 하오안리 86-1 44번국도 양덕원에서 홍천방향에서 45인승 D리조트 통근버스 2대가 추돌히는 사고가 발생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홍천방향으로 퇴근중 통근버스 앞차가 급정거하면서 뒤따르던 버스가 추돌했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사가 2차 총파업 예고일을 하루 앞둔 21일 극적 타결을 이뤄냈다.서울교통공사와 노조 연합교섭단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최종 협상을 벌인 끝에 오후 9시25분께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이에 22일 예고된 2차 무기한 총파업
자녀 입시비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20일 공판에 출석했다.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판사 김우수)는 이날 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조 전 장관 부부 등의 항소심 5차 공판을 진행한다.조 전 장관 부부는 각각 항소심 공
'수사 무마 의혹' 보도 관련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기자가 조사 일정을 두고 검찰과 마찰을 빚고 있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팀장 강백신 반부패수사1부장)은 허 기자에게 오는 22일
올해 예년보다 큰 규모의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지속되면서 항바이러스제(타미플루 등) 수요가 늘어나자 방역 당국이 치료제 25만명분을 시장에 풀기로 했다.질병관리청은 "올해 우선 25만명분을 즉시 공급한다"며 "추후 공급상황을 모니터링해 필요시 추가 공급할 것"이라고
청년 일자리 사업, 코로나19 재난지원금 등 각종 정부 지원금을 서류 조작 등을 통해 부정하게 타낸 사업가와 근로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지난 3월부터 지난달까지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집중단속'을 벌여 보조금법 위반, 사기, 고용보험법 위반
대전 유성구 일대 예정된 내부 개발 정보를 이용해 투기를 벌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간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21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6단독(재판장 김지영)은 부패 방지 및 국민 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58)씨에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0일 여야에 내년 총선에 대한 선거구획정 기준을 확정해 달라고 재차 요구하고 나섰다.선관위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는 이날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지역선거구 수 및 시·도별 의원정수 등 구체적 선거구획정 기준을 조속히
사흘간 먹통이 됐던 정부 행정전산망이 지난 20일 정상 작동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행정전산망 셧다운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복구 후 첫 평일 업무가 시작된 날 정상화되면서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가 일단 가슴을 쓸어 내리는 모습이다.하지만 사태 발생 수 일이 21일 현재도 행
전남 목포시가 보조금을 다른 용도로 부정 사용한 단체의 대표를 적발해 놓고도 솜방망이 처벌로 끝나 논란을 빚고 있다.목포시의회 기획복지위원회 박수경 의원은 21일 "목포시가 지난 2021년 한 단체의 대표가 보조금을 부정 사용한 사실을 확인했음에도 행정처분 없이 각서만
명문대 교수를 사칭, 투자 사기를 벌여 수십억 원을 편취한 6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경찰은 A씨를 사기 등 혐의로 검거, 구속 상태로 검찰 송치했다.20일 경기 안양동안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2011년 5월부터 올해 7월께까지 명문대 교수를 사칭, 7명으로부터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