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는 구급대원에게 내린 경고 처분을 즉시 철회하라.”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는 20일 오후 인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소방본부와 인천시가 악성민원에 시달리는 소방관은 징계하면서 시민안전을 위한 예산 확보는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어 “‘샤워
돈 문제로 다투던 계모를 살해하고 시신을 죽은 친아버지 고향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 40대 의붓아들이 구속됐다.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양형권 부장판사는 19일 오후 3시께부터 살해 및 시체유기 혐의를 받는 배모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
급전이 필요한 영세사업자 대상으로 고금리를 받아 부당이득을 챙긴 일당이 검거됐다.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대부업법 위반 혐의로 무등록 대부업자 1명을 구속하고, 공범 4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주범 A씨 등 일당 5명은 대부업 등록
충북 옥천에서 30대 남성이 엽사의 엽총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0일 옥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25분께 옥천군 동이면 지양리 한 야산에서 60대 엽사 A씨가 쏜 총에 B(38)씨가 맞았다.목에 관통상을 입은 B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
20일부터 의사 등 의료인이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으면 범죄의 구분 없이 면허가 취소된다. 제도 시행과 동시에 의료계의 반발이 예고되고 있다. 범죄를 저질러 면허가 취소된 의료인은 면허 재발급 심사를 통과하더라도 40시간의 의료윤리 교육 등을 이수해야 면허를 다시 받
KT 자회사가 보은을 위해 현대자동차 관계사 지분을 고가로 매입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KT 출신의 서정식 현대오토에버 대표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용성진)는 20일 오전 서 대표, 스파크앤어소시에이츠 관계자 주
월요일인 20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서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영향권에 들며 낮부터 기온이 점차 오르겠지만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기상청은 이날 "기온이 차차 오르며 낮 동안 포근하겠다"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다"고
몰래카메라 같은 성폭력 범죄를 원천 차단할 수 있는 화장실이 국내 중소기업에 의해 개발됐다.이 스마트 화장실은 상하수도가 필요없고 공간제약도 없으며 물을 절대적으로 절약할 수는 '탄소저감형 무방류 리사이클링 화장실'로 이번에 인공지능(AI) 기술까지 탑재해 여성 안심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정부 행정 전산망 마비' 사흘째인 19일 전산망 서버 등이 있는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을 방문해 현장에서 '지방행정전산서비스 장애 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했다.이 장관은 정부24 서비스 가동 상황과 새올지방행정정보시스템 점검 결과 및 보완 필요
행정안전부는 '정부 행정 전산망 마비' 사흘째인 19일 "현재 모든 서비스가 재개돼 원활하게 작동하고 있다"며 "지방행정전산서비스는 모두 정상화됐다고 본다"고 밝혔다.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정부24를 통해 민원을 발급하는 데에
치매에 걸려 용변을 못 가린다는 이유로 어머니를 살해한 50대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광주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박혜선)는 존속살해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9년을 선고받은 A(55)씨의 항소심에서 "원심 판단은 정당하다"며 A씨와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
부산에서 또래 여성을 무참히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정유정(23)의 1심 재판이 사건 발생 6개월여 만에 종착역을 향한다. 오는 24일 재판에서 정유정이 어떤 형량을 받게될 지 관심이 집중된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6부(부장판사 김태업)는 오는 2
서울 아파트 가격이 매수 관망세 확산으로 거래가 위축되며 2주 연속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저가 외곽 지역에서는 하락세를 보였다.1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2주째 0.00% 보합을 나타냈다. 동북권을 중심으로 약세가 이어진 가운데 도봉(-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소위 '킬러문항'을 배제했음에도 지난해 수능만큼 까다로웠다는 평가가 나온다.다만 대입 영향력이 큰 수학은 최상위권 변별력에 국한해 9월 모의평가보다 어려웠으나 지난해 수능보다 쉬웠다는 관측 속에서 다소 엇갈린 분석이 나온다.16일
"사이버 도박에 1억 넘게 날렸어요."도박에 '억' 단위 돈을 날렸다고 고백한 이는 놀랍게도 이제 겨우 15살이 된 중학교 3학년 A군이다.A군은 2년 전 친구들 권유로 바카라, 블랙잭 등 사이버 도박에 손을 대기 시작했다고 한다. 친구들이나 인터넷 게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