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채모 상병 사망사고 조사를 담당했던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을 둘러싼 '항명' 논란을 다룰 군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수사심의위)가 오는 25일 출범한다.23일 군에 따르면 국방부는 인권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 소방청, 공법학 관련 민간학회로부터 10여명
한덕수 국무총리는 23일 오전 '이상동기 범죄(묻지마 범죄) 대응과 관련해 "치안 업무를 경찰 업무의 최우선 순위로 두고 경찰 조직을 재편해 치안 역량을 보강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병역 의무기간 군에 입대하는 대신 경찰 치안 업무를 보조하는 '의무경찰제' 재도입을
국민권익위원회는 23일 난임 시술비 지원사업을 현행 지방자치단체사업에서 국가사업으로 전환하고 지원 소득기준을 폐지하는 등 난임 부부 지원을 강화하는 17개 정책제안을 보건복지부 등 관계기관에 통보했다.권익위는 이날 2020년 1월에서 지난 4월까지 3년 4개월간 민원정
검찰이 검·경 수사 무마 명목으로 거액의 금품을 받아 챙긴 브로커들을 구속기소 했다.검찰은 브로커들이 각종 사건·인사 청탁과 관급공사 수주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밝히기 위한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어서 파문이 확산할 것으로 보인다.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부장 최순호)는
일본 정부가 22일 각료 회의를 열고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해양 방류를 오는 24일 시작하기로 한 가운데 제주지역 정당과 시민단체는 방류 중단과 정부의 국제해양법재판소 제소를 요구하고 나섰다.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이날 성명을 내고
부산시는 22일 오후 5시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 전담팀'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일본이 이날 오전 관계 각료회의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개시일을 오는 24일로 예고함에 따라 시의 대응 현황을 다시 점검하고,
부인의 금 재테크 사기사건에 고통받아 오던 박상우 충남 부여군 의원이 22일 오후 7시 30분께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이날 부여경찰 등에 따르면 가족이 전날부터 박 의원이 연락이 안 돼 22일 집으로 찾았고, 문이 잠겨 경찰에 도움을 받아 집으로 들어갔다.발견
일면식도 없는 남성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30대 남성에게 항소심 재판부가 원심보다 많은 징역 25년을 내렸다.수원고법 제2-1형사부(고법판사 왕정옥 김관용 이상호)는 22일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A(35)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미혼모에게 사들인 신생아를 2시간 만에 다른 여성에게 되판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은 지난 9일 아동복지법 위반(아동매매) 혐의로 A(20대)씨를 구속 기소했다.검찰은 또 A씨에게 친딸을 판매한
건설 현장에서 노조원 채용을 강요하고 금품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 전 한국노총 건설산업노조원들이 검찰로 넘겨졌다.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공동공갈 혐의를 받는 전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 서울경기지부 지부장 유모씨, 사무국장
감기 증상과 눈병 등을 동반하는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증이 최근 6세 이하 영유아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입원 환자 수는 636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의 2배 이상에 달했다. 방역 당국은 가정과 유치원·어린이집 등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22일 질
국내 연구진이 레독스 흐름 전지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소재를 연이어 발표했다. 새로운 소재 개발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UNIST(울산과학기술원)는 에너지화학공학과 이현욱 교수팀과 KAIST(한국과학기술원) 서동화 교수팀이 새로운 레독스 흐름 전지
서울시교육청 9급 공무원에 총 401명이 최종 합격했다. 최연소 합격자는 21세, 최고령 합격자는 53세로 나타났다.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도 서울특별시교육청 지방공무원 9급 공개(경력)경쟁임용시험' 최종합격자 401명의 명단을 22일 오전 10시 교
다이소 '국민 아기욕조'로 불렸지만 환경호르몬이 기준치의 600배가 넘게 검출된 아기욕조 제품 제조사가 검찰 수사를 받는다.22일 공정위에 따르면 공정위는 환경호르몬이 검출된 아기 욕조를 KC 인증 제품으로 광고한 대현화학공업과 기현산업을 표시광고법 위반으로 검찰에 고
소방청은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15분간 전국 단위의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정부 주관 비상대비훈련인 을지연습 및 민방위 훈련과 연계해 이뤄진다.전국 240개 소방서가 자체 선정한 15㎞ 내외 소방차량 진입 장애 지역과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