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마약인 '야바'를 몰래 가져와 투약한 태국인 2명이 재판에 넘겨졌다.창원지방검찰청 형사4부(엄재상 부장검사)는 마약류관리법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태국 국적 불법체류자 A(30)씨와 B(27)씨를 구속기소했다고 3일 밝혔다.A씨는 필로폰과 카페인을 혼합해 정제
경북 울릉군은 36년 동안 중단된 벼농사를 재현하기 위해 2일 울릉군개척사테마파크부지 일원에서 모내기 체험을 실시했다.이날 벼농사 재현에는 울릉군청, 군의회, 울릉농협, 농업인 단체 등 50여명이 참여해 1500㎡의 다락논에 모내기를 하며 전통농경문화를 체험했다.울릉도
아내를 살해한 뒤 저수지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필리핀에서 체포된 30대가 현지에서 마약 투여 혐의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2일 충남 서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필리핀 수사당국은 지난달 29일(현지 시각) 오전 11시 살인, 사체유기 혐의로 마닐라 소재의 한 콘도에서 A(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국내 해역 방류에 반대하며 범국민 서명운동에 돌입했다.충북도당은 2일 청주시 성안길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및 수산물 수입 반대 충북 범국민 서명운동 발대식'을 열었다.이 자리에서 임호선 도당위원장은 "온 나라가
성전환 사이클 선수 나화린(38)씨가 3일 강원도 양양에서 열리는 제58회 강원도민체육대회 사이클 경기 3종목에 출사표를 던졌다. 트랜스젠더 여성으로 국내 최초 참가다.강원 철원군에서 아스파라거스 농장을 운영하는 나씨는 주민등록상 여성이다. 지난해 서울 강동성심병원에서
자녀인 척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휴대전화에 악성 앱을 설치하는 수법으로 수억원을 가로챈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2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컴퓨터 등 이용사기 혐의로 A(40대·중국국적)씨 등 3명을 송치했다. 3명 가운데 총잭 A씨와 전달책 B씨는 구속
경찰이 경기도교육청 성적 자료 유출과 관련, 또 다른 시스템 침입건도 수사한다.2일 경기남부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날 도교육청은 2021년 6월부터 올해 2월까지 도교육청 서버를 침입한 IP를 수사해 달라고 경찰에 의뢰했다.이번 수사의뢰는 교육부가 도교육청 전국연합학력평
개인 통관 고유부호를 임의 도용, 세금 약 2900만원을 포탈한 명품 구매대행업자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인천지검 국제범죄수사부(부장검사 강석철)는 1일 관세법 및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로 A(52·여)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A씨는 2018년
서울시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배우자 출산휴가 의무사용제'를 도입한다. 눈치 보지 않고 육아휴직과 근로시간 단축제도 등을 적극 사용토록 하기 위해 연 1회 서면 권고 제도도 실시한다.시는 직장에서 엄마아빠가 법적으로 보장된 모·부성권 보호제도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이
검찰이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장(전 부산고검장)에 대한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을 일단 반려했다. 검찰은 보완수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1일 서울중앙지검 인권보호부(부장검사 성상욱)는 양 위원장 등 2명의 변호사법 위반 혐의 구속영장 신청에 대해 범죄 혐의와 구속 사
위생증명서를 위조해 러시아산 냉동 대게를 수입하려던 식품업체 대표 등이 적발됐다. 해당 냉동 대게는 전량 러시아로 반송될 예정이다.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수입업체 대표 A와 B씨, 수입신고대행업체 대표 C씨 등 3명을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위반 혐의로
코로나19 위기 경보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된 지난 1일 전국에서 1만9724명이 확진됐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일 0시 기준 확진자는 1만9724명 늘어 누적 3174만7839명으로 집계됐다.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인 1일(2만
사기를 목적으로 범죄단체를 조직한 경우에는 범죄피해재산을 몰수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지난달 18일 범죄단체조직과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총책 A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4년6개월과 추징금 2억원을 선고한
한국가스공사가 공정거래위원회와 입찰 담합을 근절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고 2일 밝혔다.가스공사는 전일 공정위에서 개최한 '공공분야 입찰담합 관여행위 개선방안 선포식'에서 이같이 밝혔다.이날 가스공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기관을 대표해 ▲입찰공고 시 관여행위 금지 명시 ▲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전수조사에서 '자녀 특혜 채용 의혹'이 추가로 드러난 퇴직 공무원 4명의 자녀 모두 자기 부친이 소속된 근무지에 경력 채용된 것으로 파악됐다.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전봉민 국민의힘 의원실이 선관위에서 받은 '5급 이상 공직자 자녀 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