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는 국회를 통과한 간호법과 관련해 "여야간의 검토를 거치지 못하고 통과된 데에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2일 밝혔다. 또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의 방한에 대해서는 '셔틀 외교의 복원'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한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5월 말 개원 예정인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에 설치된 기념물을 놓고 잡음이 일고 있다.더불어민주당 박범계(대전 서구을) 의원실은 2일 보도자료를 내어 "병원 1층에 2020년 기공식 당시 각계각층에서 보낸 응원 메시지들을 기념타일로 만든 기념물이 설치됐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 전세사기 의심 사건으로 피소된 임대인 부부가 경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됐다.2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사기 혐의를 받는 A씨 부부를 조사했다.A씨 부부는 화성 동탄과 수원 등에 오피스텔 268채를 보유한 인물로 지난달 임차인들에게
경기 광명시민들의 구로차량기지 관내 이전 반대 목소리가 단순집회에서 야간 촛불행진 집회로 이어지는 등 갈수록 커지고 있다.2일 광명시 등에 따르면, 시민 300여명이 3일 오후 6시30분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예정지 일대에서 ‘사업 백지화 염원 촛불 행진’을 벌인다.
불법 작업대출을 주도한 대가로 돈을 주고받은 저축은행 직원과 대출브로커들이 재판에 넘겨졌다.인천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손상욱)는 최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수재) 등 혐의로 인천 소재 모 저축은행의 전 주택금융팀장 A(51)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일
식용으로 사용할 수 없는 가짜 능이버섯을 수입·판매한 업체 3곳이 식품의약품안전처 검사에서 적발됐다.2일 식약처는 수입 능이버섯의 진위 확인을 위해 기획 수거·검사를 실시한 결과 일부 제품에서 식품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스케일리 투스(Scaly tooth) 버섯의 유전
'근로자의 날'이 낀 연휴 마지막 날이었던 지난 1일 전국에서 1만574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중환자 수는 137명, 사망자는 10명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일 0시 기준 확진자는 1만5741명 늘어 누적 3119만2401명이 됐다.
정부가 혈액 관리 제도를 개선해 원료혈장 수급계획을 수립하고 헌혈자 예우를 강화한다.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혈액관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2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원료혈장의 안정적 수급에 관한 계획 수립, 헌혈공로자에 대한 예
정부가 전세사기 특별법의 적용대상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피해자를 폭넓게 지원하는 특별법의 제정취지를 고려한다는 취지다.2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전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소위에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특별법을 논의하면서 법의 적용 대상 범위를 확대하는 수정안을
올해 부처님오신날부터 대체공휴일이 적용돼 3일의 연휴를 즐길 수 있게 된다.인사혁신처는 2일 국무회의에서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대통령령)' 개정안이 통과했다고 밝혔다.이 개정안은 국민의 휴식권 보장과 경기 활성화를 위해 부처님오신날(음력 4월8일)과 기독탄신일
여야는 1일 전세사기 대책 특별법안 심사에서 피해자 지원에 공감했지만, 피해자 요건과 임대보증금 채권 매입 등을 두고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이날 오후 법안심사소위원회 회의를 열고 전세사기 대책 관련 법안 병합 심사를 진행 중이지만, 접점을
윤석열 대통령은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진정한 노동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노사법치주의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대한민국 헌법은 노동의 존엄성을 인정하고 모든 국민에게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권리를 규정하고 있다. 소수만이 기득권을 누
지난 30일 오후 7시3분께 충북 옥천군 동쪽 16㎞ 지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한 뒤 전국에서 총 80건의 지진 감지 신고가 들어왔다.행정안전부와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30분 기준 전국적으로 지진을 느꼈다는 유감 신고가 총 80건 접수됐다.17개 시
광주·전남 노동계가 133주년 세계노동절인 1일 친자본·반노동 정책에 단호히 맞서 7월 총파업 궐기를 결의했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광주본부는 이날 오후 광주 서구 치평동 시청 앞에서 '2023년 세계노동절 광주대회'를 열었다.대회에는 건설노조·금속노조·공공
대낮에 음주운전 차량에 의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전북 완주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4시 6분께 완주군 봉동읍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40대 부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