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민노총 산하 건설노조 지부장 등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가운데, 공동공갈 등의 혐의로 1일 오후 3시 영장실질심사를 앞둔 강원지역 건설노조 간부가 춘천법원 강릉지원 앞에서 분신을 시도했다.민노총 강원건설지부 간부 A씨(51)는 1일 오전 9시35분께 춘천법원
충남자역에서 처음으로 ‘엠폭스(MPox)’ 감염 환자가 발생했다.도는 심층역학조사를 진행하는 등 확산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 체계를 가동 중이다.1일 도에 따르면, 도내 첫 엠폭스 확진자는 지난달 24일 이후 림프절병증, 발진,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자 2
1일 오전 11시께 충남 아산 인주면의 한 공영주차장에서 30대 공무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출근하지 않은 동료가 연락이 안 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가 본인의 차 안에서 숨진 것을 확인하고 시신을 수습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를 발견한 현장에서는 타
민주노총 인천본부와 인천지역연대는 제133주년 노동절을 맞아 1일 오후 인천 부평구 부평대로 일대에서 '세계노동절 인천대회'를 열었다.이번 대회에는 주최 측 추산 노조원 8000명(경찰 추산 7000명)이 참여했다.이들은 ▲모든 노동자의 노동3권(단결권·단체교섭권·단체
서울시는 청년 중증장애인의 경제적 어려움과 미래 불안감 해소를 돕기 위해 2일부터 ‘이룸통장’ 참여자 700명을 신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이룸통장’은 참여자가 3년간 매월 일정 금액 (10·15·20만원)을 저축하면, 시가 매월 추가로 15만원씩 적립해 주는 방식
오는 2025학년도에서 선호도가 높은 서울대·고려대·연세대의 경우 문과생이 이과로 교차지원을 하는 게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왔다.1일 종로학원은 2025학년도 대학별 전형계획 발표에 따른 분석 자료를 발표했다.고등교육법에 따라 각 대학은 4월 말까지 현 고등학교
양대노총이 1일 노동절(근로자의 날)을 맞아 서울 도심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한다. 서울에만 최대 6만 명, 전국적으로 18만 명이 집결할 것으로 예상된다.노동계에 따르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이날 오후 2
자신의 차량과 부딪힐 뻔했는데도 그냥 지나갔다는 이유로 자전거 운전자를 뒤쫓아가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 남성이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12단독 정은영 판사는 지난달 13일 특수상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6
간호법 국회 본회의 통과에 반발해 단식 투쟁에 들어간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간무협) 회장이 탈진 상태로 119 구급차에 실려 관악구의 한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간무협 관계자는 30일 "곽 회장이 건강 악화에도 불구하고 병원 후송을 완강하게 거부하다가 단식농성 현장
인천의 한 아파트 주거지에서 생후 40일 아들을 바닥에 떨어뜨리고도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친모가 경찰에 구속됐다.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 치사 혐의로 A(24·여)씨를 구속했다고 3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1일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국빈 방문 결과에 대해 "화려했지만 속 빈 강정"이라고 밝혔다. 유 전 의원은 특히 북핵 확장억제력 강화를 문서화한 '워싱턴 선언'보다 '한미 원자력 협정 개정'이 필요했다고 강조했다.유 전 의원은 이날
올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현금 지급 성격의 사업 규모가 평균 226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행정안전부는 지방재정통합공개시스템인 지방재정365를 통해 '2023년 통합재정공시(예산 기준)'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각 지자체는 지난 2월부터 22개 재정운용 항목
월세를 내지 못해 쫓겨나자 빌라 건물주 가족을 찾아가 행패를 부리고 차량으로 친 혐의를 받는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기장경찰서는 28일 A(50대)씨를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7일 오후 3시 50분께 기장군
금괴 밀수범의 범죄수익금을 국고로 귀속시키는데 가상화폐가 효자노릇을 톡톡히 했다. 3년9개월 사이 가상화폐 가격이 9배 뛰어 50억으로 불어났기 때문이다.부산지검 강력범죄수사부 불법재산 추적환수팀(부장검사 박성민)은 홍콩에서 한국을 거쳐 일본으로 금괴를 빼돌린 A(50
충북 청주의 한 공무직 직원이 마시던 음료에서 농약 성분이 검출돼 경찰이 수사를 하고 있다.28일 청주청원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월17일 청주 모 구청 소속 공무직 직원 A씨가 자신이 마셨던 음료의 색깔과 냄새가 이상하다며 경찰에 신고했다.당시 A씨는 음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