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현대시장에 불을 질러 점포 47개를 태운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이 남성은 현대시장 방화 사건 이전에도 수차례 불을 질러 징역 10년을 선고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일반건조물방화 등 혐의로 A(40대)씨를 구속했다고 7
서울시가 이태원 참사 유가족에 다음 달 1일부터 5일까지 닷새간 서울광장 분향소를 공동 운영하자고 제안했다. 시와 유족이 함께 진정한 의미를 담은 분향소를 만들어 희생자들을 추모하자는 것이다.이동률 서울시 대변인은 7일 서울시청에서 브리핑을 갖고 "2월 5일 서울광장
보이스피싱 조직에 자신의 계좌를 제공하고 캄보디아로 출국해 피해액 2억원을 환전·전달한 혐의를 받는 30대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6단독 박강민 판사는 지난달 23일 사기방조, 컴퓨터등사용사기방조 혐의로 기소된 A(38)씨에게
법무부가 대한변호사협회의 '로톡 변호사' 징계에 대한 적절성 여부 판단을 3개월 미뤘다.7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 변호사징계위원회는 최근 법률 플랫폼 로톡에서 탈퇴하지 않은 변호사 9명의 징계 이의신청 사건에 대한 판단을 오는 6월까지 3개월 연기했다.로톡 소속 변호
신학기 개학 이후 첫 번째 월요일이었던 지난 6일 하루 전국에서 1만2284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3일부터 5일 연속 전주 대비 소폭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7일 0시 기준 확진자는 1만
털진드기 유충에 물리면 걸리는 쓰쓰가무시병이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인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을 15%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쓰쓰가무시병에 걸린 적 있는 노인은 뇌졸중·당뇨병·중추 퇴행성 질환·우울 장애 위험도 그렇지 않은 노인보다 컸다. 7일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6일 학교폭력 근절 대책에 있어서 엄중한 사안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하고, 피해학생 보호를 우선 중시하겠다고 밝혔다.대학입시에서도 학교폭력 기록을 확대 반영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가운데, 위중한 사안에 대한 기록 보존 강화도 검토해 나
정의기억연대(정의연)는 6일 정부가 한국 주도의 '제3자 변제' 방식의 일제 강제징용 피해 배상 해법안을 발표한 데 대해 "오늘은 대한민국 헌정 사상 최악의 날, 제2의 국치일로 기록될 것"이라고 비판했다.정의연은 이날 성명을 통해 "윤석열 정부는 가해기업의 사과도 배
한국 정부가 6일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문제 해법을 발표한 데 대해 당사자이자 피고인인 일본제철, 미쓰비시(三菱)중공업은 1965년 한일 청구권 협정으로 이미 해결된 문제라는 기존 입장만 거듭 되풀이했다.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일본제철 홍보 담당자는 "(한국에 의해) 해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에 한국 기업이 대신 배상하는 이른바 '제3자 병존적 채무 인수' 방식의 정부 해법안이 공식 발표되자, 광주·전남 지역시민사회가 분노했다.피해자 지원단체인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과 광주·전남역사정의평화행동(22개 시민사회단체)는 6일 오후
"어째서 우리 기업이 내 피해 배상금을 마련한단 말이오."근로정신대 피해자 양금덕(94) 할머니는 대한민국 정부가 제3자 대위 변제안을 공식화한 6일 "정부의 대안을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 일본이 사과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양 할머니는 지난달 16일과 이달 1일
최민호 세종시장이 3·1절 일장기 게양 사건에 대항,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전개하는 3월 한 달간 태극기 달기 운동을 거론하며 공직자의 적극 동참과 책임감을 강조했다.최 시장은 6일 시청에서 열린 3월 직원소통의 날에서 "지난 3.1절 일장기가 게양된 일은 못마땅한 일이
경기 성남·하남시 등 수도권 개발제한구역에 민간임대주택을 건설해 분양할 것처럼 속여 90억여원을 받아 챙긴 분양사기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1부(부장검사 김영오)는 사기 및 민간임대주택에관한특별법 위반 혐의로 A조합장 B(65)씨를 구속기소했다고
지난해 11월 치러진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 자료 유출을 수사 중인 경찰이 해당 자료가 유포된 사실에 대해 최초로 글을 쓴 누리꾼을 입건했다.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디시인사이드 유저 A씨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지난해 발생한 국내 프로축구 경기 김포FC 유소년 선수의 극단적 선택과 관련, 해당 선수의 아버지가 사건에 연관된 구단 감독과 코치 등에 대해 재계약을 추진한 김포FC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6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해 보면 고 유소년 선수 A(당시 18세)의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