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1일 추석을 앞두고 정치인의 금품제공 등 선거법 위반 행위 집중 단속에 나선다.중앙선관위는 정치인 등이 추석인사 명목으로 선거구민에게 금품을 제공하는 등 불법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전국적인 특별 예방·단속활동에 돌입한다.금품이나 음식물
한미 연합사단은 29일부터 31일까지 연합·합동 화력운용훈련(CJFCX; Combined Joint Fires Coordination Exercise)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한미연합사단 편성 이래 최초·최대 규모의 사단급 야외 기동 훈련이다. 로드리게스 훈련장, 직도
10개 시민사회단체 연대는 31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의 핵심 관련자들이 구속, 기소 등의 처분을 받았을 때도 김건희 여사는 검찰의 소환조차 받지 않았다"며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법 통과를 촉구했다.이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김 여사의 국정농단은 이미
감사원장 재직 시절 퇴직자를 불법으로 채용했다는 의혹으로 고발당한 최재형 국민의힘 의원 사건에 대해 경찰이 각하 처분했다.3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 18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및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를 받는 최 의원 사건을 불송치했다
21년 전 대전 서구 둔산동 국민은행에서 벌어진 강도살인 사건 피의자로 검거된 2명의 신상이 공개됐다.대전경찰청 중요미제사건 전담수사팀은 30일 오후 3시 공식 브리핑에서 강도살인 혐의를 받는 이승만(52)과 이정학(51)의 신상을 공개했다.경찰은 이날 오전부터 이뤄진
충북의 한 초등학교 교감이 교원 정기 인사에 불만을 품고 제천교육지원청 정문 출입로를 차량으로 막았다가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30일 충북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교감 A씨는 지난 25일 오전 술이 덜 깬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타고 제천교육지원청 정문
1기 신도시 주민들이 빠른 재정비 사업 추진을 위해 '1기 신도시 범재건축연합회'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3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성남 분당·고양 일산·안양 평촌·군포 산본 등 1기 신도시 5곳 중 4개 지역의 대표들은 지난 29일 회의를 열어 범재건축연합
박정희 정부가 발령한 '긴급조치 9호'로 옥살이를 한 피해자들에 대해 국가의 손해배상 책임이 인정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통령의 긴급조치 발령뿐 아니라 수사·재판에 이르는 모든 과정이 불법행위이므로 국가가 피해를 입은 국민에게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취지다.대통령의 긴급조치권은 정치적 행위라며 국민들에게 법적 책임을 지지 않는다고 본 대법원 판례가 7년 만에 바뀐 것이다.대법원 전원합의체는 30일 오후 A씨 등 71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21년 전 대전 서구 둔산동 국민은행에서 벌어진 강도살인 사건 피의자 2명에 대한 신상이 공개됐다.대전경찰청 중요미제사건 전담수사팀은 30일 오후 3시 공식 브리핑에서 강도살인 혐의를 받는 이승만(52)씨와 이정학(51)씨의 신상을 공개했다.경찰은 이날 오전부터 이뤄진
국회 본회의가 다음 달 1일로 미뤄지면서 1주택자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과세 기준을 올해에 한해 11억원에서 14억원으로 올리는 내용을 담은 개정안의 이달 국회 통과가 사실상 불발됐다. 정부가 정한 데드라인을 넘기게 된 것이다.이 와중에 여야는 종부세법 개정안을 놓고
경찰이 더불어민주어민주당 신임 당 대표로 선출된 이재명 의원을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29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26일 공직선거법위반(허위사실공표) 혐의로 이 대표를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송치했다.이 대표는 경기도지사
대통령실이 고강도 인적쇄신을 진행 중인 가운데 정무수석비서관실 홍지만 1비서관과 경윤호 2비서관이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다.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비서관급 이하 전 직원에 대한 '업무기술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이를 바탕으로 감찰 혹은 인사 교체를 추진하는 한
환자 가족이 병원에서 진단서를 발급받으려 할 경우 기존에는 주민센터를 방문해 증명 서류를 발급받아와야 했으나, 앞으로는 병원 창구에서 본인정보 제공 요구만으로 진단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국무조정실은 29일 각 부처의 규제혁신 추진과제
농민단체가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쌀값 폭락 및 농업생산비 폭등 대책마련과 윤석열 정부의 농정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전국농민회총연맹과 농민의길 회원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생산비 부담 때문에 농민들은 재배면적을 줄이고, 작목을 바꾸고 그것도 안 되
빌려준 돈을 갚으라고 독촉하는 동료 경찰관을 흉기로 찌른 현직 경찰관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서부지검은 서울의 한 경찰서 소속 A경위를 특수상해와 재물손괴,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26일 밝혔다.A경위는 지난해 5월 동료 경찰관이 빌려간 돈을 갚으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