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삼척 산불의 주불이 잡히면서 정부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를 수습 복구 지원 체제로 전환한다.소방 당국은 동원령을 해제하되 남은 불씨를 잡기 위한 대응 태세를 유지한다.행정안전부는 지난 4일 오후 9시 산불 대응을 위해 가동했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앙수습
제주지방검찰청이 최근 '제주4·3 재심 청구사건' 가운데 법원의 재심개시결정이 내려진 일부에 대해 즉시항고한 것과 관련, 제주4·3유족회는 성명서를 내고 강한 유감을 나타냈다.제주4·3유족회는 11일 성명서를 통해 "재심개시결정에 아무런 절차적 흠결이 없음에도 재심의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취소 예비행정처분에 대한 청문절차가 마무리됐다.부산대는 11일 "조씨의 의전원 입학취소 예비행정처분 청문주재자가 행정절차법에 따른 청문절차를 완료하고, 지난 8일 청문의견서를 대학본부에 제출했다"고
충북 보은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를 탈출한 불법체류 러시아인 2명이 절도, 폭행 등을 저지른 범법자들인 것으로 드러났다.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새벽 2시께 충북 보은군 장안면 병무청 사회복무연수센터(생활치료센터)에 격리중이던 러시아 국적 30대 불법체류자
기업의 대출금 59억원을 빼돌린 모아저축은행 직원이 경찰에 구속됐다.인천 미추홀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남성 A(30대)씨를 구속됐다고 11일 밝혔다.인천 미추홀구 모아저축은행 본점에서 근무하는 A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기업 상대 대출
오세훈 서울시장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자가검사키트를 통해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반응이 나왔다. 이에 따라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고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시는 오 시장 확진에 따라 외부일정을 전부 취소했으며
어렵게 공무원시험을 통과한 20대 5급 공무원 10명 중 6명은 기회가 된다면 이직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030 MZ세대 공무원들 대부분 업무성과에 대한 보상은 적고 공직가치나 공공봉사에 대한 인식은 낮아, 스스로 직업인이라는 인식이 더 큰 분위기다.11일 한국
'김학의 위법 출국금지 의혹'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규원(45·사법연수원 36기) 춘천지검 부부장검사가 돌연 사의를 밝혀 궁금증을 낳고 있다. 징계 청구와 기소에도 직을 내려놓지 않던 그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통령 당선이 확정되자마자 사표를 냈다.이 부부장검사는
"금강송 군락지는 한시름 놓았다. 방어에 성공했다고 말할 수 있다."산림당국이 경북 울진 산불 8일째 만에 최대 목표인 금강송 군락지를 산불로부터 지켜냈다.최병암 산림청장은 11일 오전 9시 울진산불현장지휘본부에서 "금강송 군락지가 있는 소광리 일대에 662명의 진화대
지난 1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만2987명 발생해 30만명대에서 20만명대로 내려왔다. 사망자는 역대 최다인 229명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28만2987명 늘어 누적 582만2626명이
전남 나주의 한 교차로에서 119 구급차량이 시내버스와 충돌하면서 9명이 다쳤다.11일 오전 6시 39분께 나주시 산포면 한 교차로에서 119 구급차량과 시내버스가 충돌했다.이 사고로 구급차에 탄 구조대원 2명과 시내버스 운전자와 승객 6명 등 총 9명이 경상을 입고
대구에서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일일 확진자가 사흘 연속 1만명대를 기록하고 하루 사망자도 최대로 발생하는 등 상황이 엄중해지고 있다.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1일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307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23만261명
김부겸 국무총리는 11일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와 관련해 "여러 연구팀에서 예측한 바에 따르면, 앞으로 열흘 정도 안에 정점을 맞게 되고, 그 규모는 주간 평균 하루 확진자 기준으로 최대 37만명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
택시기사가 탑승한 승객의 주차금지 구역 대기 요청을 거절했다 하더라도 승차 거부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행정심판 결정이 나왔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이하 중앙행심위)는 승객의 신고 내용만을 토대로 택시기사에게 경고 처분을 내린 서울시의 처분
보건 당국이 국내의 우수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해외에 수출하고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기 위해 연수와 관련 법 개정 등 질 관리 와 '메디컬 코리아' 브랜드 인지도 홍보에 집중하기로 했다. 중증 외국인 환자 유치도 늘린다.보건복지부(복지부)는 11일 오전 '2022년도 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