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은 15일 오후 2시 서울광장에서 진행되는 '10·29 이태원 참사 서울 분향소' 이전 현장에 참석한다.오 시장은 이날 현장에서 10·29 참사 희생자에 분향·묵념하고 유가족들을 만나 위로의 말을 전할 예정이다.새로운 분향소는 중구 남대문로9길 부림빌딩
지난 5년간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중 남성 피해자 수가 11배 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윤영희 의원에 따르면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의 '2023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 보고서' 분석 결과, 디지털 성범죄 남성 피해자 수가 2018년 209명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관련 제3자뇌물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건을 담당할 재판부가 결정됐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은 이날 이 대표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 외국환거래법위반, 남북교류협력법 위반 등 혐의 사건을 형사11
서울 등 수도권 대학가에 '액상 대마' 판매 전단을 뿌린 후 판매한 혐의를 받는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13일 서울동부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김희영)는 지난달 30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공급책 A씨와 B씨, 유통책 C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이들의 배후로 조
서울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20대 여자친구를 흉기로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서울 광진경찰서는 14일 20대 남성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달 21일 오전 5시께 서울 광진구 자양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20
한국고용정보원이 수소충전원과 자율주행소프트웨어(SW)개발자 등 33개 직종을 '한국직업사전' 데이터베이스(DB)에 등재했다고 14일 밝혔다.'신규직업'은 직업세계 변화로 새롭게 나타나는 신생직업과 이미 있었지만 새롭게 조사된 직업을 말한다.고용정보원은 국민들의 진로선택
정부와 40개 의과대학 교수단체, 전공의단체가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이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계 집단휴진이 코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새로운 변수로 작용할지 관심이 모아진다.14일 보건복지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복지부와 서울대 의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에서
5·18진상규명 조사 결과를 한 데 모은 종합보고서 검수 과정이 4년 만에 마무리됐다.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조사위)는 13일 제133차 전원위원회를 열어 지난 4년간 벌인 5·18 진상규명 조사 결과를 집대성한 종합보고서 검수 과정을 마쳤다.종합보고서는 지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오는 18일 예고한 전면 휴진에 호남권 상급종합 의료기관인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 모두 동참키로 했다.전남대 의대·전남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달 11일부터 이틀 간 벌인 설문조사 결과 참여교수 79%가 대한의사협회가 예고한 오는 18일 하루 전면
전남도가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화위)에서 규명한 여순 10·19사건에 대해 희생자 직권결정을 위한 행정절차에 돌입했다.지난해 8월 여순사건법이 일부 개정되고 올해 2월 이 법 시행령이 개정·시행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개정된 규정에 따르면 여순사건 진상조사보
전남 신안군 가거도 해상에서 어선과 대형 화물선이 충돌해 9명이 타고 있던 어선이 전복되면서 1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다.13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18분께 가거도 북동쪽 18.52㎞ 해상에서 통영선적 33t급 근해통발어선 A호의 위치 신호가 소멸돼 통
제주에서 오름을 훼손하고 흑염소 체험 목장 등을 운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제주지방법원 형사1단독 여경은 부장판사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및 산리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A(60대)씨에게 징역 2년에 선고하고 법
경남 김해서부경찰서는 우리은행 김해지점에서 100억원 상당의 고객 대출금을 횡령한 30대 A씨를 특경법상 사기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고 13일 밝혔다.직급이 대리인 우리은행 직원 A씨는 올 초부터 대출 신청서와 입금 관련 서류를 위조하는 방식으로 대출금을 빼돌
전북 부안에서 발생한 규모 4.8의 지진으로 유리창이 깨지거나 벽에 금이 가는 등 287건의 시설 피해가 잇따랐다.13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0분 기준 지진 발생에 따른 시설 피해는 287건이다. 전날 오후 11시 기준(15
충북대와의 통합을 추진 중인 한국교통대가 유사중복학과 통합안을 확정했다.교통대는 교원 선호도 조사를 통해 14개 중복 학과와 11개 유사학과 통합을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고 13일 밝혔다.선호도 조사는 25개 유사중복학과 통합(1안)과 14개 중복학과(2안) 통합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