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주택에서 혼자 살던 20대 남성이 숨진 지 수개월 만에 발견돼 경찰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4일 부산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중구의 한 주택에서 A(20대)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검안 결과 A씨의 시신은 사망한 지 수개월이 지난 것으로 추정되며, A씨 시신
서울 강남구 개포동의 한 신축 아파트가 입주민이 기르는 반려견만 단지 내부를 산책할 수 있도록 인식표를 만든 것으로 나타났다.4일 업계에 따르면, 이 아파트 생활지원센터(관리사무소)는 지난달 9일부터 이달 2일까지 입주민들에게 반려동물 인식표 조치를 안내한 뒤 시행하고
더불어민주당이 4일 '언론개혁태스크포스(TF)'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방송3법(방송법·방문진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재추진 등 언론개혁 방안 논의에 들어갔다.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언론개혁TF 1차 회의에서 "TF는 언론 정상화와 방송 독립성
의과대학을 운영하는 대학 총장 30여개교가 의대 증원에 반대해 복귀를 거부하는 의대생 집단 유급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구체적인 교육환경 개선 지원 방안을 정부에 요구하기로 했다.정부가 전공의들에 대한 사직서 수리금지 명령을 철회하면서 넉 달째 휴학계를 내고 수업을 거부하
자신의 실적을 올리고자 정비업자와 짜고 허위 교통사고를 접수하는 등 보험사기 행각을 벌인 보험사 직원이 실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 4단독 이광헌 부장판사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사문서 위조·위조 사문서 행사 혐의로 기소된 보험사 직원 A(40)씨에게 징역 1년을
마약 유통 조직과 온라인 메신저로 연락을 주고받으며 전국 각지에 '던지기' 수법으로 각종 마약류를 유통한 40대가 중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박재성 부장판사)는 마약류 불법 거래 방지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43)씨에게 징역 5년에 벌
수입차 업체가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의 두 번째 가해자로 지목된 30대 남성을 해고하자 지인이 쓴 것으로 보이는 글이 온라인에서 등장했다.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밀양 볼보 여친으로 보이는 글 내용'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해당 글에 따르면, 밀양
20여년 전 발생한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 주동자들의 근황이 알려지는 가운데 과거 언론에 보도된 밀양 주민의 인터뷰가 공분을 사고 있다.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007년 당시 밀양주민들, 가해자 입장'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해당 글에는 성폭행 사
부산에서 시세 차익을 노리고 무자본 갭투자로 다세대주택 4채를 매입해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 100여 명의 전세보증금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산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사기 혐의로 총책 A(50대·여)씨를 구속하고, 범행에 가담한 중계보조원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전세 사기 사건 피해자에게 보증금을 지급하라는 법원의 1심 판결에 대해 항소했다.4일 주택도시보증공사 등에 따르면 HUG는 보증금 지급 판결에 불복해 지난 3일 오후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HUG 측은 "임대보증금보증의 법적 성질 등에 대한
충북의 시민사회단체가 외국인 카지노 입점 건축심의를 앞두고 청주시를 재차 압박했다.충북교육연대·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카지노 입점 반대 범시민비상대책위원회는 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범석 시장은 교육환경권을 위협하고, 시민의 사행심리를 부추기는 카지노
강원 인제의 한 군부대에서 얼차려를 받다 숨진 훈련병 사건(본지 5월26일자 속보)과 관련, 경찰의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종합적인 수사 결과는 국과수 부검 결과가 나와야 할 것으로 보인다.4일 강원경찰청 훈련병 사망사건 수사전담팀에 따르면 숨진 훈련병 A씨와 함께
경기 수원시의 한 결혼 예복 업체 대표가 신혼부부를 상대로 수억원에 달하는 사기 행각을 벌였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4일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결혼 예복 업체 A씨를 사기 혐의로 처벌해 달라는 고소장 30건이 접수됐다.고소인들은 A씨가 허위 매
경찰이 경기지역에서 성인 PC방 등 사행성 불법 게임장을 운영한 업주와 종업원 수백명을 검거했다.4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불법 게임장 집중 단속을 실시해 249곳을 적발했다. 또 불법 게임장을 운영한 업주와 종업원 273명을
의사소통 문제로 화가 나 중국인 직원에게 뜨거운 짬뽕국물을 끼얹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중식당 주방장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인천지법 형사16단독(판사 박종웅)은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주방장 A(62)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