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를 살해한 남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25일 경찰에 따르면, 30대 A씨는 전날 오후 6시35분 경기 안산시의 아파트에서 누나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했다. 이후 A씨는 아파트 위층으로 올라가 창문을 통해 뛰어내려 숨진 것으로 조사됐다.당시 이들의 아버지
일산대교가 통행료를 받지 못하게 한 경기도의 공익처분이 위법하다며 낸 소송 항소심에서도 승소했다.24일 수원고법 형사1부(고법판사 노경필 차지원 이봉락)는 일산대교㈜가 경기도지사를 상대로 제기한 사업시행자 지정 취소처분 취소 소송 항소심에서 경기도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
경찰관을 폭행한 30대가 경찰서로 잡혀간 뒤에도 난동을 부렸다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3단독 김달하 판사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형의 집행을 3년간 유예했다. 또 보호관찰과 80시간의
인천의 길거리에서 어머니를 흉기로 찌른 4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미추홀경찰서는 A(41)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11시52분 미추홀구 학익동 거리에서 어머니 B(60대)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
서울시가 해외 온라인플랫폼 직구 제품으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민간 검사전문기관과 손을 잡았다.시는 24일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국가기술표준원 안전인증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FITI시험연구원 ▲KATRI 시험연구원과
"나도 범죄의 대상이 되는 건 아닌지 너무 걱정돼요. 이상한 사람이 다가오진 않는지 주위를 살피며 걷는 중이에요."24일 오전 서울역 일대는 기차를 타기 위해 온 시민들로 북적이는 가운데 평소와는 다른 묘한 긴장감이 흘렀다.제복을 입은 경찰과 철도경찰이 길목마다 배치돼
'경복궁 담벼락 낙서 테러'를 사주한 것으로 알려진 이른바 '이팀장'이 경찰의 추적 끝에 검거됐다.2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문화재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을 지난 22일 검거했다.30대 남성 A씨는 10대 임모군 등에게 경복궁에 낙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이혼 후에도 혼인무효 소송을 청구할 수 있다고 판단해 40년 만에 기존 대법원 판례를 변경했다.부부가 이혼을 하더라도 법적 관계들이 남아 있는데, 혼인무효가 되면 이혼 전 남아있는 과거 법적 관계가 사라지게 되면서 다양한 법적 분쟁들을 해소할 수 있
서울 용산 국방부 영내에서 체력검정을 하던 한 간부가 갑자기 쓰러지는 일이 발생했다.23일 군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경 국방부 연병장에서 3㎞ 달리기를 하던 한 간부가 갑자기 쓰러지며 의식을 잃었다.이에 뒤따라오던 합동참모본부 원모 소령과 군의관이 심폐소생술(C
국가차원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 결과가 미흡하다는 광주 지역사회의 지적에 대해 관련 조사기관이 조사 과정의 한계를 고백, 미래 5·18 연구 과제를 제시했다.전남대학교 5·18연구소는 23일 광주 북구 용봉동 전남대 본부 용봉홀에서 5·18 44주기와 5·18기록물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국·공·사립 의과대학이 단 한 곳도 없는 전남에 국립 의대를 신설하기 위한 첫 단추인 정부 추천대학 선정을 위한 용역이 본궤도에 올랐다.전남도는 23일 "대통령과 국무총리 등 정부의 '전남 국립의대 설립 추진' 공개약속에 따른 후속조치로
한낮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무더위 속에 차량 안에 갇혀 있던 어린 아이가 20분만에 구조됐다.23일 광주 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44분께 북구 연제동의 한 아파트 지상주차장에서 승용차 안에 3살 남자 아이가 갇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전남 함평군이 한국전쟁 당시 군경에 의해 사망한 민간인 희생자의 유해를 발굴하고 가족 찾기에 나선다.23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함평군 월야면 월야리 홀애비봉 인근 야산에서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유해발굴을 시작했다.이 곳에는 한국전쟁 당시 함평에 주둔한 육군
경찰이 광주의 한 아파트 상가에 신생아 시신을 유기하고 달아난 용의자를 이틀째 추적 중이다.23일 광주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3시58분께 서구 광천동의 한 아파트 상가에서 남자 신생아 시신이 발견됐다.여자 화장실 변기에 빠진 채 발견된 아이는 태어난 직후
춘해보건대학교는 23일 간호학과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명덕관 아트홀에서 제55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이날 선서식에는 간호학과 3학년 338명의 학생들을 비롯 김희진 총장, 김정미 울산시간호사회 회장, 주요 병원 간호부장, 학부모,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해 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