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가 외국 금융기관들이 국내 외환시장에 참여하는 데 필요한 세부지침을 행정예고한다고 26일 밝혔다.기재부는 지난 2월 발표한 '외환시장 구조 개선방안'에 따라 외국환거래법 시행령 개정을 전날 완료했다. 이번 지침은 시행령 개정에서 위임한 사항을 중심으로 필요한
일본 엔화 환율은 26일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융긴축 장기화 관측에 미국 장기금리가 오르면서 미일 금리차 확대로 엔 매도, 달러 매도가 선행해 1달러=148엔대 후반으로 내려 시작했다.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1달러=148.8
올해 3분기 중 호남권 경기는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향후 제조업 생산과 수출은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다.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25일 발표한 올해 3/4분기 중 호남권 경제 동향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생산분야는 제조업은 전분기보다 소폭 증가하였으나
정부가 기존 생활숙박시설(생숙)에 대한 숙박업 신고 계도기간을 2024년 말까지 늘리면서도 "생숙은 여전히 숙박시설이라는 것이 원칙"이라며 "그 원칙에는 변함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25일 국토교통부는 생숙을 주거용 오피스텔로 용도변경 시 2년 간 한시 적용되던 특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벽식 구조 아파트에서도 철근이 일부 누락 사실이 확인됐다. 25일 LH 등에 따르면 LH는 최근 인천 검단신도시의 한 공공분양 아파트 건물 외벽 철근 누락을 확인하고 보수공사에 착수했다.철근이 누락된 아파트는 전체 13개동 가운데 4개동으로 지
관세청은 25일 서울세관에서 '제10차 한–몽골 관세청장 회의'를 열어 통관 간소화 등 무역원활화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고광효 관세청장은 레그지부 옷곤자르갈 몽골 관세청장과 양국의 우수업체(AEO)가 통관 간소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0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5.25~5.50%로 동결한 가운데, 연준이 연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이번 금리 결정이 '매파적 동결'이라는 분석이 나온다.시장에선 연준의 금리 인상이 사실상 종료됐다는 시각이 우세했던 만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밥쌀 소비 감소에 대응하고, 쌀 가공식품 시장 확대를 위해 올해 생산한 가루쌀(바로미2) 1만1000t에 대한 공공비축 매입 검사를 처음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농관원은 가루쌀 매입 검사를 위해 생산농가·식품업체·가공업체를 직접 방문, 현장 의견
11개월 째 수출이 감소하는 가운데 이달 20일치 수출 실적이 9.8% 증가하면서 올해 하반기 중에 수출이 플러스로 전환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이달 증가세는 조업일수에 따른 착시효과란 분석이 공존한다.최근 '불황형'이지만 월별 무역흑자세를 3개월
국민의힘과 정부는 22일 프랜차이즈 가맹본부가 가맹점주에게 필수품목을 무분별하게 강매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의 '필수품목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당정은 이날 오전 10시30분 국회에서 '가맹점주 피해 방지 및 보호를 위한 가맹사업 필수품목 제도 개선 민당정 협의회
셀트리온 공장의 방역업무를 담당한 하청업체 직원들이 셀트리온을 상대로 낸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다.인천지법 민사11부(부장판사 김양희)는 21일 방역업체 프리죤 직원 A씨 등 2명이 원청인 셀트리온을 상대로 제기한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에서 원고 일부
세무조사 무마를 대가로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는 세무공무원에게 법원이 징역 4년을 선고했다. 검찰은 형이 가볍다며 항소한다고 밝혔다.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배성중)는 지난 1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및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기
지난해 사망자가 37만명을 넘어서면서 3년 연속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코로나19 오미크론의 확산과 인구 고령화의 영향으로 80세 이상 사망자가 전체의 과반을 차지했다.통계청이 21일 발표한 '2022년 사망원인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사망자 수는 37만2939
이번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0.0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21일 KB부동산 주간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 아파트값은 0.03% 올랐다.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6% 상승했다. 지역별로 양천구(0.22%), 영등포구(0.17%), 마포구(0.15
산업통상자원부가 배터리·전기차 등 분야에서 1500여 명의 신규 고용과 25조원 이상의 투자가 기대되는 사업재편계획 28건을 승인했다.산업부는 21일 '제39차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를 열고 28개사의 사업재편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사업재편계획 승인 기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