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새 정부에서 추가경정예산(추경) 통과 즉시 소상공인·소기업 551만개사에 대한 '피해지원금'을 지급한다. 다만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이었던 방역지원금 600만원과 관련해 구체적인 지원 액수는 확정되지 않았다. 오는 10월에는 소상공인 금융구조
배달플랫폼 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시간제(on-off) 보험 활성화 등 이륜차보험 종합대책이 추진된다. 파트타임 방식의 배달라이더가 증가한 배달 플랫폼 환경 변화에 맞춰 보험료 부담을 낮추기 위해서다.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1분과는 28일 금융감독원과 배달 플랫폼 노동자를
올해 3월 대통령선거 이후 1기 신도시 부동산 시장이 가장 영향을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규제완화 기대감이 커지면서 대선 전보다 거래량이 2배 가량 급증하고, 아파트값 변동률도 3배 이상 상승폭이 확대됐다.28일 경기부동산포털에 따르면 3월 1기 신도시가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이 회장은 다음주 출입기자 간담회를 열고 입장과 소회를 밝힐 예정이다.28일 산업은행 등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26일 금융위원회에 사의 뜻을 전달했다.산은 관계자는 "이 회장이 최근 물러나겠다는 뜻을 전달했고, 다음주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이번 주 0.04% 오르며 낮은 상승률을 이어가고 있다.28일 KB부동산 주간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04% 오르며 낮은 상승률을 유지하고 있다.지역별로는 서초구(0.22%), 용산구(0.13%),
기획재정부는 오는 5월 14조5000억원 규모의 국고채를 전문딜러(PD) 등이 참여하는 경쟁 입찰 방식으로 발행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기재부에 따르면 2년물(1조1000억원)은 5월12일, 3년물(2조5000억원)은 5월10일, 5년물(2조6000억원)은 5월24
정부가 적자를 본 수소충전소의 초기 운영 여건 개선을 위해 61곳을 선정해 평균 58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환경부(장관 한정애)는 28일 적자 수소충전소의 초기 운영 여건 개선을 위한 공모사업을 통해 '2021년도 수소연료 구입비 지원대상' 61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기준금리로 활용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일제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15일 은행연합회가 공시한 올해 3월 코픽스에 따르면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72%로 전월 대비 0.02%포인트 올라갔다.잔액 기준 코픽스는 1.
금융감독원은 15일 신한카드의 부정사용 사고와 관련해 "소비자 피해 구제에 노력하도록 지도했다"며 "신한카드의 사고발생 경위, 문제점 및 소비자 피해구제의 적정성 등에 대해서는 별도 수시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어 "검사 결과 취약 부분이 확인될 경우 모든
윤석열 정부의 초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 후보자에 지명된 국민의힘 이영 의원이 본격적인 인사청문회 준비에 착수했다.15일 정치권과 중기부 등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지난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방역절차를 마친 후 첫 보고를 받으며 인사청문회 준비에
정부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를 발표하자 벼랑 끝에 몰렸던 자영업자들이 일제히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다만 매출 회복까지는 시일을 걸릴 것이라며 온전한 손실보상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15일 정부가 발표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 지 하루 만에 신한은행에 이어 KB국민은행, 하나은행도 예·적금 금리 인상에 나섰다.15일 은행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오는 18일부터 대표 예금, 적립식예금 5종 기본금리를 0.25~0.35%포인트 높이기로 했다. 하나의 정
한국은행이 인플레이션 우려에 총재 부재에도 기준금리를 0.05%포인트 인상한 가운데, 3년물과 20년물을 제외한 국고채 금리는 일제히 소폭 하락했다. 이는 불확실성 해소 차원으로 풀이된다.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3년 국고채 금리는 전일 대비 0.003%포인트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5%로 인상하면서 대출고객(차주)들의 시름이 깊어질 전망이다. 이번 인상분을 반영하면 1인당 연간 이자 부담이 평균 16만4000원 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추산된다.14일 한은에 따르면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렸을 때 가계
서울 아파트 매매가가 지난주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선호도가 높은 고가 인기단지의 값은 오르고, 나머지 지역은 하락세를 지속하면서 강남과 강북 간 양극화 현상이 나타났다.1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4월 둘째 주(1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