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과 정부가 '신림동 둘레길 성폭행 사건' 등 묻지마 흉악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22일 국민의힘은 오전 10시30분부터 국회 본관에서 '묻지마 흉악범죄 대책 마련' 당정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여당에서는 윤재옥 원내대표와 박대출 정책위의장,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2일 이준석 전 대표의 차기 총선 공천과 관련, "경쟁력을 갖추는 증명은 이 전 대표가 해야 한다"며 "중앙당에다 '나 공천해달라' 떼 쓰고 요구할 건 아니지 않나"라고 밝혔다.유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여야가 2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호우 피해 실종자 수색 직전 순직한 고(故) 채 상병 사건과 관련한 수사 과정에서의 외압 의혹을 두고 충돌했다. 야당은 대통령실 등 윗선이 수사에 개입했다는 외압 정황을 주장한 반면, 여당은 야당의 정체공세라며 수사단장의 항명을 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검찰의 '9월 영장설'이 가시화하면서 당내 계파 갈등이 또다시 분출하고 있다.친명(친이재명)계는 "체포 동의안 표결에 불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체포 동의안 표결 시 비명계 찬성으로 체포안이 통과될 가능성 높기 때문이다. 이 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1일 쌍방을 그룹 대북송금 사건에 연루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검찰의 압박으로 허위 진술했다는 한 언론 보도를 인용하면서 윤석열 정부를 '국폭정권'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권의 무능을
8월 임시국회가 시작됐지만 여야가 회기 종료일을 정하지 못하고 공전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 가능성에 의사일정을 놓고 힘겨루기가 계속되는 모양새다.20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는 지난 16일 8월 임시국회를 시작했지만 아직 회기 일
정부가 법인차를 개인적인 용도로 유용하는 것을 막기 위해 연두색의 전용 번호판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국회에서 7000만원이 넘는 고가 법인차는 세금을 감면해주지 않는 법안 발의가 추진된다.강성희 진보당 의원은 고급승용차 금액의 일정 수준 초과액을 법인세 비용으로
경기 용인시장 재임 당시 부동산 개발업자로부터 3억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정찬민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대법원 최종 판단이 나온다.18일 대법원 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정 의원의 상고심을 진행한다
소비자의 착각이나 실수, 비합리적인 지출 등을 유도하는 눈속임 상술인 '다크패턴'과 관련해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이 "적절하게 규율할 수 있도록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한 위원장은 18일 오전 방송된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다크패턴은 현행법으로 규율할
여당은 17일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강하게 비판하면서 비리혐의자라고 몰아세웠다.반면 민주당은 정치적인 계산이 담긴 수사라는 주장을 펼치면서 맞섰다.◆여 "뭐가 그리 자랑스럽나…특권층이 폭리 취한 것"김기현 국민의힘
여야가 18일까지 수해 복구와 피해 지원을 위한 법안을 확정하고 8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지만 빨간불이 켜졌다. 새만금 잼버리 등 민감한 쟁점을 두고 여야가 대치하면서 법안이 계류된 상임위원회들이 연이어 파행하고 본회의 일정도 잡지 못하고 있어서다.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16일 고(故) 채수근 상병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 '해병대원 사망사고 진상규명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국민적 의혹을 해소해야 한다"고 밝혔다.민주당 해병대원 사망사고 진상규명 TF는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호우피해
고(故) 채수근 상병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논의하기 위해 야당의 요구로 16일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가 여당이 불참하면서 결국 파행했다.야당은 수사 외압 의혹을 논의하기 위해 국방부 장관과 차관, 해병대 사령관 등의 출석을 요구했지만 여당은 받아들이지 않았
국민의힘은 16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에 지급되는 국고보조금을 전면 폐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정부를 향해서 '불법 시민사회단체'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보조금 지급을 감시하라고 요구했다.하태경 국민의힘 시민단체선진화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백현동 아파트 특혜 개발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앞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검찰 진술서 요약본을 공개하며 혐의를 반박했다.이 대표는 15일 페이스북에 당원들에게 전하는 입장문과 검찰에 제출할 예정인 진술서 요약본을 올리면서 "1원 한 푼 사익을 취한 것이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