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오후 만나 정국 수습 방안 등을 논의했다. 권 권한대행은 "국정상황을 수습하기 위해서라도 남발했던 탄핵을 철회해달라"고 했고, 이 대표는 "민생 안정을 위한 추경을 하자"고 요구했다.이 대표
윤석열정권 즉각퇴진·사회대개혁 광주비상행동(비상행동)은 17일 성명서를 내고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과 한덕수 권한대행에게 제안한 '국정안정협의체'를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비상행동은 "민주당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은 국정 혼란 사태를 연장하고 내란세력에 반격의 빌미
"강진원 군수가 윤석열입니까?"강진군의회의 마지막 정례회가 막판 의원 간 갈등으로 한때 추경예산안 망치를 두드리지 못하고 파행했다.이 과정에서 최근 탄핵소추안 가결로 직무정지된 윤석열 대통령에 빗대어진 강진원 강진군수가 강한게 반발하는 소동이빚어졌다.17일 강진지역 정
더불어민주당 경남 창원시의원단이 허위 감사보고서 작성 의혹에 대한 진상 규명과 창원시 감사관의 직위해제를 촉구했다.민주당 의원단은 17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창원시는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더 이상 진실을 숨기지 말고 철저한 진상 규명과 재발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이 홍준표 대구시장을 거세게 비판하며 여당의 미래를 위해 몇 가지 일들을 분명히 하자는 뜻을 밝혔다.▲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17일 박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살다 살다 이런 병x같은 논리는 처음…"이라며 거센 욕설과 함께 글을 올렸다.그는 홍
충북 제천시의회는 제천시의 2025년 본예산안 중 24억여원을 삭감했다.시의회는 17일 제342회 정례회 본회의를 열어 1조1134억원 규모의 시 새해 살림 규모를 확정했다.시의회가 예산을 삭감한 사업은 고려인의 날 화합 한마당, 외국인 주민 출입국 업무 지원, 영화
서산·태안민주화유공자회 박규옹(82)·정낙민(73)씨가 성일종(국민의힘, 충남 서산·태안) 국회의원을 내란 방조 혐의로 고발했다. 성 의원실은 "계엄 해제 표결 당시에는 공식 해외 출장 중이었으며, 탄핵안 찬반투표 여부는 무기명 투표라 의원실 직원조차 모른다"며 황당하
대전·세종·충북·충남을 하나로 묶는 특별지차체 메가시티 '충청광역연합'이 공식 출범 전부터 파열음을 내고 있다.발단은 17일 세종시에서 열린 '연합의회'를 이끌 수장을 뽑는 '의장'을 선출하면서 불거졌다. 일부 의원들은 사전에 합의된 원구성과 다르다며 의원 사퇴를 선언
충북 충주시의 시청사 앞 잔디광장 운영 방식이 도마에 올랐다.충주시의회 곽명환 의원은 17일 제290회 정례회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시민이 언제든지 휴식할 수 있도록 잔디광장을 상시 개방하라"고 시 집행부에 요구했다.그는 "애초 8월부터 개방하겠다고 했던 시는 시민과
정부는 17일로 예정된 국무회의에서 야당이 단독 처리한 양곡관리법 등 6개 법안에 대한 재의요구안을 상정하지 않기로 했다.총리실 관계자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양곡법 등 6개 법안 재의요구안은 내일 국무회의에 상정하지 않는다"며 "충분한 숙고와 논의
행정안전부에 이어 경찰도 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 직전 열린 국무회의록이 없다고 판단했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16일 "국무회의의 회의록이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앞서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지난 1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
국회가 16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을 추진하기 위한 탄핵소추위원단 명단을 확정했다.더불어민주당은 이날 공보국 공지를 통해 "탄핵소추위원인 정청래 법제사법위원장이 탄핵소추단장을, 민주당 최기상 의원이 간사 겸 대변인을 맡는다"라고 밝혔다.탄핵소추위원으로는 박범계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죄 규명을 위한 특검과 국정조사에 고삐를 죄고 있다.17일 국회에 따르면 우원식 국회의장은 전날 '위헌적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상설특검) 후보 추천위원으로 김석우 법무부 차관 등 7명을 위촉했다.상
충북 여야가 탄핵안 가결 이후 국정과 지역 안정 방안에 관한 극명한 온도차를 드러냈다.야권은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파면 결정을, 여당은 탄핵소추안 기각을 각각 촉구했다.더불어민주당 이광희 충북도당위원장은 16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헌법재판소의 조속한 대통령 파
세종시와 시의회 간 갈등으로 2025년 예산안 처리가 파행되는 초유의 사태가 빚어졌다.16일 세종시는 이날 시의회 예결특별위원회의 내년도 예산안 수정 내용에 대해 전부를 '부동의' 했다.시 의회 예결위는 이날 오후 2시께 전체회의를 열고 세종시가 제출한 1조9818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