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10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의 아들이 가상자산 업계에서 근무하고 있다는 보도를 두고 "김 대표와 국민의힘이 결백을 증명할 때"라며 "가상자산 보유 현황을 공개하라"고 촉구했다.한민수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내고 "아들이 가상자산 업계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의 '자금 조달책'으로 지목된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가 전당대회 직전 국회에 이례적으로 자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9일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실이 한국수자원공사로부터 제출받은 '2021년 1~4월 강래구 한국수자원공사
국민의힘은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고위직 자녀 특혜 채용 의혹에 대해서만 감사원 감사를 받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부분 수용이라는 말장난을 멈추고, 전원 사퇴와 함께 전면 감사를 수용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김민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어 "선관위
정의당은 6·10 민주항쟁 36주년을 맞아 윤석열 정부의 불참을 지적하며 윤석열 정부정책이 민주주의 실현이라는 항쟁의 성과와 의미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이정미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수많은 열사들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가 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난 가운데 주한중국대사관 측이 이틀 전인 지난 6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측에 만찬 자리를 제안한 것으로 파악됐다.국민의힘 당대표실 관계자는 이날 뉴시스와 통화에서 "당 국제국을 통해 지난 6일 현충일에 싱하이밍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이래경 혁신위원장 사퇴 논란과 관련해 "당 안팎 상황이 민주당이 망하는 길로만 가고 있다"고 밝혔다.박 전 원장은 7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혁신위원장 선임 과정에서 하루 전 밤 최고위에서 당 대표가 통보, 다음날 아침 발표했다면 밤사이 최고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 인사 실패에 대한 이재명 대표 책임론을 놓고 친명과 비명계가 충돌하고 있다.비명계에서는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이사장이 '천안함 자폭' 표현 논란 등으로 9시간 만에 물러났지만, 이 대표가 이에 대해 사과하지 않고 '무한책임'이라는 정치적 수사를 꺼
검찰이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살포된 금품 9400만원의 출처를 상당 부분 규명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역의원에게 살포된 자금 대부분은 '스폰서'에게서 흘러나온 것으로 봤다.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김영철)는 2021년 3~4
국민의힘이 총선을 1년 앞두고 대야공세에 총력을 퍼붓고 있다. 야당의 실책을 집중공격해 정국 주도권을 쥐고 이를 바탕으로 내년 총선 승리를 이끌겠다는 계획이다.8일 종합결과, 국민의힘은 전날 국회에서 '우리바다 지키기 검증 태스크포스(TF)' 확대 회의를 열고 시찰단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7일 후쿠시마 항만에서 기준치 180배의 '세슘 우럭'이 잡힌 데 대해 한목소리로 비판했다.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런 충격적인 결과에도 방사능 오염수에 대한 우려가 괴담이란 말이냐"고 비판했다.강 대변인은 "일본이 후쿠
천안함 생존장병이 7일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을 향해 "무슨 낯짝이냐"고 발언한 것에 항의하기 위해 의원실을 방문했다.이에 권 수석대변인은 "상처를 줬으면 죄송하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으며, 최 전 함장과도 면담하기로 했다.전준영 천안함
국민의힘이 중소벤처기업들의 기술탈취 예방을 위해 범부처 공조체계를 가동한다.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7일 오후 국민의힘 스타트업 기술탈취 예방 및 회복 민당정 협의회에 참석해 "벤처 스타트업계에서는 기술이 생명이다. 기술탈취는 바로 생명을 앗아가는 것이나 다름이 없
국민의힘은 7일 대한민국이 11년 만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재진출한 데 대해 "한미일 삼각 공조를 더욱 공고히 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우리나라가 1996년과 2013년에 이어 세 번째로
더불어민주당 혁신기구를 이끌 위원장에 5일 선임된 이래경 사단법인 다른백년 이사장이 과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들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비명(비이재명)계를 중심으로 사퇴 요구가 분출하고 있다.하지만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 이사장의 과거 발언 논란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금품을 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국회의원들의 출입기록 확보에 나섰다. 검찰은 압수수색 영장에 29개 의원실에 관한 정보가 필요하다는 취지로 기재했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