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검은 동료 의원을 감금한 혐의로 불구속 송치된 청주시의원 9명을 기소유예 처분했다고 18일 밝혔다.기소유예는 범죄 혐의가 인정되지만 피해 정도, 범행 동기 등을 고려해 재판에 회부하지 않는 처분이다.시의원 9명은 2022년 12월20일 같은 당 소속 임정수(현 무
여야를 넘어 모처럼 세종시의원 20명 전원이 '세종지방법원' 조속 설치 관련해 한목소리를 냈다.18일 임채성 시의장은 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종시민 기대에 부응해 하루 속히 지방법원 관련, 예산 확보와 공사가 착공 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이
경기도가 18일 국회도서관에서 '종합 반도체 강국 도약을 위한 정책 협약식'을 개최했다.도가 민주당 반도체 포럼,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팹리스산업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반도체 패권경쟁 생존 전략과 반도체 산업 상생 발전을 위한 전방위 정책 지원, 반도체
김성제 경기 의왕시장이 배우자의 600억원대 부동산 사업에 관한 재산신고를 누락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18일 논평을 통해 "배우자가 600억원대 부동산 개발업체의 지분 45%를 보유했는데도 이를 김성제 의왕시장이 재산신고에서 '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1심 선고에서 예상 밖의 중형을 선고 받자 18일 민주당에선 이 대표를 중심으로 뭉치자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비명계(비이재명계)가 움직이면 죽이겠다" "이 대표는 신의 사제"라는 등의 발언도 나왔다.최민희 민주당 의원은 지난
장예찬 전 국민의 힘 청년최고위원이 연일 한동훈 국민의 힘 대표 가족 당원 게시판 여론 조작 의혹을 제기하는 가운데, 이번에는 한 대표의 딸 명의까지 여론 조작에 이용됐다는 의혹을 제기했다.18일 장 전 최고위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결국 한동훈 오늘도 한 가족 드루킹
국민의힘 당원게시판에 '한동훈'과 가족 이름으로 윤석열 대통령 부부에 대한 비방글이 올라왔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국민의힘에 게시판 서버 자료를 보존해달라는 공문을 발송했다.서울경찰청 관계자는 18일 오전 서울경찰청 기자간담회에서 '한동훈 관련 국민의힘에 서버자료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3.8%포인트 상승한 반면 국민의힘 지지도는 0.9%포인트 상승하면서 양당 지지도 격차가 15.9%포인트로 확대됐다는 여론조사가 18일 나왔다. 이번 여론조사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 선고 전날과 당일 실시됐다.여론조사 전
국립 4년제 종합대학인 목포대와 순천대가 통합에 전격 합의하면서 전남 첫 의대 신설에 파란불이 켜진 가운데 정부부처와 국회도 문턱 낮추기에 나서고 있어 국립대 통합 분위기도 어느 때보다 무르익고 있다.교육부는 '느슨한 형태의 통합'을 언급하며 진입장벽을 낮췄고 국회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15일 새벽 구속된 명태균씨가 경남 창원국가산단 선정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는 가운데 창원 제2국가산단 예정지의 토지 거래량이 정부 공식발표를 2개월 앞두고 평소보다 3배 이상 뛰었다가 정부 발표 이후 다시 원복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경북교육청이 지난 15일 본청과 22개 교육지원청 누리집에 내년 3월부터 도내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서 근무하게 될 교육공무직원인 늘봄행정실무사 1차 서류전형 합격자 768명을 발표했다.이번 늘봄행정실무사 공개채용에서는 370명 모집에 4741명이 지원해 평균 12.8대
여당 위원에게 전달될 최민호 세종시장 '친서'가 야당 위원에게 잘못 배달된 것 관련, 세종시가 '해프닝'이라며 사실을 인정했다.15일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의힘 의원들께 보내는 (세종)시 서신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게 잘못 전달된 사실이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주요 의혹을 수사하는 '김건희 특검법 수정안'이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꼼수 악법'이라고 반발하며 특검법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다. 여당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를 건의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 선고가 15일 나온다. 이 대표가 받고 있는 재판 4건 가운데 가장 먼저 선고가 이뤄지는 것으로 선고 내용에 따라 향후 정국 향배를 가를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선고 이후 여야 충돌도 더 격해질 것이라는 관측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법정자본금이 50조원에서 65조원으로 15조원 증액됐다.15일 LH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국회 본회의에서는 이 같은 내용의 LH법 개정안이 통과됐다.국민의힘 권영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사회취약계층, 전세사기피해자 등 서민 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