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이 2018년 9·19 남북군사합의에 따라 북한이 파괴한 북한군 최전방 감시초소(GP)에 대한 우리 측의 불능화 검증이 부실하게 진행됐다는 의혹에 대한 감사 착수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감사원에 따르면 전직 군 장성들의 모임인 대한민국수호예비역장성단(대수장)
심상정 정의당 전 대표는 26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비대위원장)의 전날 포퓰리스트 발언에 "내로남불·유체이탈 화법은 곤란하다"고 비판했다.심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정치개혁 포퓰리스트가 되겠다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호기로움
권은희 국민의힘 의원이 오는 29일 국민의힘 탈당을 선언한다.국민의힘에 따르면 권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탈당을 선언하고 의원직을 사퇴한다. 권 의원은 사전에 당 지도부와도 소통한 것으로 전해졌다.권 의원은 이날 의원들에게 문자를 보내 "29일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김준우 정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6일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사법농단' 1심 재판에서 무죄 선고를 받은 것에 대해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다.김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사법부의 이익을 위해 강제징용, 전교조 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이은주 정의당 의원이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비례대표직 승계를 위해서다.24일 정의당 등에 따르면 이 의원은 25일 국회 본회의 개회 전에 사직서를 제출할 계획이다.이 의원이 이 같이 결정한 것은 대법원에서 당
국민의힘은 25일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 중대재해처벌법을 적용하는 것을 2년 뒤로 미루자고 더불어민주당에 재차 제안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현실적인 격차를 반영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당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50인 미만 사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5일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의 '컷오프 5대 혐오 범죄'에 대해 "조건 어디에도 이재명 대표는 해당되지 않는다. 그렇게 만들기 정말 어렵다"고 비판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개최된 '동료시민 눈높이 정치개혁: 특권 내려놓기 정당 v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원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박경귀(63) 아산 시장이 절차상 문제로 다시 대전고법에서 재판받게 됐다.대법원 1부(주심 대법관 김선수)는 25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원심에서 벌금 1500만원을 선고받은 박 시장에 대해 파기 환송 결정을 내렸
정의당이 23일 4월 총선을 앞두고 녹색당과의 선거연합정당 추진을 공식화했다. 이들은 연합 일성으로 "윤석열 정부의 불통 정치에 맞서는 동시에 더불어민주당의 재집권으로 해결될 수 있으리란 현상과 결별한다"고 밝혔다.정의당은 이날 오후 녹색당과 선거연합정당 추진과 관련한
5·18 민주화운동을 왜곡·폄훼하는 내용의 신문을 동료 의원들에게 배포해 논란이 된 허식(66) 인천시의회 의장이 의장직을 상실했다.24일 오전 인천시의회에서 열린 제2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재적 의원 40명 중 24명이 허식 의장의 불신임 안건에 찬성했다.투
더불어민주당은 22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용산 대통령실이 김건희 여사 리스크 대응 등을 두고 충돌한 것과 관련 "민생은 외면한 채 김건희 여사 지키기로만 싸우고 있다"고 맹비난했다.그러면서 대통령의 당무 개입 의혹에 대한 법적 조치를 예고하고, '김건희 특
오는 23일 열릴 국무회의는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재한다.국무조정실은 22일 공지를 통해 "내일(23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리는 회의는 최 부총리 주재로 진행된다"고 알렸다.이날 국무회의는 당초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4·10 총선을 두 달여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텃밭 광주·전남에서 후보공모를 마감하고 공천작업에 돌입하면서 본격적인 공천전쟁이 시작됐다.공식 공천룰 이외에 3선 이상 중진, 올드보이, 586 세대(50대·80년대 학번·60년대생 운동권)에 대해 '선당후사 압박'이 여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1일 대통령실과 여권 주류의 사퇴 요구를 사실상 거부했다. 김건희 여사 명품백 사과, 김경율 비대위원 밀어주기 논란 등이 갈등으로 치솟는 모양새다. 특히 한 위원장을 추대했던 여권 주류들, 친윤들의 사퇴 요구가 이어지고 있어 험난한 행
국민의힘을 탈당한 이준석 대표가 이끄는 '개혁신당'이 20일 국회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개혁신당은 이날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의실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초대 대표에 이준석 정강정책위원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개혁신당은 이 대표가 지난달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