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에서 트레킹을 하던 30대 남녀 2명이 절벽에서 추락했다.2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44분께 A(30대)씨와 B(30·여)씨가 봉화군 소천면 분천리 양원역~분천역 트레킹 코스에서 길을 잃고 절벽에서 추락했다.이 사고로 A씨는 머리를 크게 다쳐
의정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에서 수술할 의사가 없이 떠돌다가 치료를 제때 받지 못해 70대가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지난 18일 오전 11시55분께 전북 익산시 여산면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차량은 전복됐으며 운전자였던 A(70)씨가 중상을 입었
전북 군산시는 경제적·사회적 상황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 임산부와 태어난 아동의 권리를 위한 '보호출산제'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보호출산제는 '위기 임신 및 보호 출산 지원과 아동보호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시행된다. 위기 상황에 있는 임산부가 자신의 신원을
수중보 건설비 분담을 놓고 정부와 송사를 벌인 충북 단양군이 퇴적물 처리 등 유지관리 비용을 놓고 또다시 일전에 나설 태세다.24일 단양군에 따르면 수자원공사(수공)는 유지관리비 부담 비율 등을 정하기 위한 '시설물 유지관리 업무협약'을 수년 전부터 군에 요구하고 있다
지난해 제정된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중부내륙특별법)의 내실을 다질 법안 개정이 본격화된다.24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충북연구원에서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협의회 실무단이 회의를 열고 개정안 협의에 나섰다.실무단은 중부내륙지역 8개 시·도 담당 실·국장을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의 '자녀 채용 비리' 혐의로 기소된 송봉섭 전 중앙선관위 사무차장과 전·현직 충북 선관위 관계자 2명이 24일 법정에서 혐의를 부인했다.이들의 변호인 측은 이날 청주지법 형사6단독 조현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주요 혐의인 직권남용권리
충북 최초의 종합병원인 청주병원이 통합 청주시 신청사 건립 사업의 여파로 문을 닫는다.신청사 부지에 편입된 병원 측은 임시병원 이전으로 돌파구를 찾으려 했으나 의료법인 허가 기준인 기본재산 확보 계획을 마련하지 못하면서 개원 43년 만에 병원 간판을 내리게 됐다.청주시
강원 평창군이 미래 농업 선도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과학영농시설에 대한 견학 문의가 이어지며 선진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24일 평창군에 따르면 최근 평창중학교, 청주시 농촌지도자회, 포스코인터내셔널 등 전국 시군·단체에서 과학영농시설 견학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지난 5
세종과 제주, 강원, 전북 등 전국 4개 특별자치시도가 결의문을 채택하고 세종의 행정수도 지위 확립에 연대 협력하기로 했다.24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날 최민호 시장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협의회 제1회 정기총회에서 세종시법 전부개정 국회 통과를 위한
강원 원주시는 24일 새벽 시간대에 쏟아진 집중호우 피해 확인과 대응책 마련을 위해 오전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고 상황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원주시에 따르면 원강수 원주시장의 주재로 안전총괄과를 비롯한 17개 재난대응부서가 모여 접수된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초기
국내 다목적댐의 수상태양광 중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임하댐 수상 태양광 사업이 7월 첫발을 내디딘다.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24일 안동시, 한국수력원자력㈜ 등과 함께 경상북도 안동 독립운동기념관에서 ‘임하댐 수상태양광 집적화단지 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이번
돌이 갓 지난 아기를 무차별적으로 학대해 숨지게 한 20대 친모와 지인 남성에게 징역 15년이 확정됐다.24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실형을 선고받은 친모 A씨(28)와 지인 B씨(29)는 상고를 제기하지 않았다
이장우 대전시장이 세종시를 뺀 충남, 대전, 충북 통합 연구 지시에 최민호 세종시장은 24일 “고마운 얘기”라고 말했다. 이는 세종을 뺀 이 시장의 지시는 지금까지 충청권 메가시티를 추진 중인 4개 시·도 간 균열 조짐으로 해석될 수도 있다.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날 열린
경기 안성시 평택제천고속도로 안성분기점 인근에서 SUV 차량을 운전하다가 전도 사고를 낸 뒤 도주한 운전자 소재가 파악됐다.경찰은 A(40대)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입건했다.24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2일 10시32분 고속도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날(8월14일)을 앞두고 전국 139개 소녀상에 꽃을 전달하는 '기억의 꽃배달' 대국민 참여 캠페인에 참여했다.김 지사는 캠페인 마지막 날인 24일 도청·도의회 앞 소녀상에 헌화한 뒤 "이 꽃다발은 아픈 역사를 반복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