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미원면에 은퇴자 마을이 들어선다.시는 행정안전부의 '고향올래(GO鄕 ALL來)'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상당구 미원면 어암리에 '옥화9경 은퇴자 산촌행복마을'을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2026년까지 국비 등 10억원을 들여 어암리 산촌생태마을 다목적회관을 리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침수사고의 책임과 원인을 규명 중인 검찰 수사가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최근 실무자들에 대한 검찰 수사가 속도를 내면서 재난 안전관리 책임자인 지방자치단체장 처벌에 관심이 쏠린다.11일 청주지검에 따르면 오송 참사와 관련해 업무상 과실치사상
춘천시가 민선 8기 취임 2주년 현안으로 제2경춘국도 등 광역교통망 구축 계획을 공개했다.육동한 춘천시장은 11일 오전 언론브리핑을 통해 "춘천의 미래를 위해 착공이 늦어지고 있는 제2경춘국도에 주력했다"며 "서면대교가 놓이더라도 제2경춘국도와 연결되지 않는다면 그
강원 횡성군은 고향사랑기부제로 조성된 기금을 활용해 '꿈을 연주하는 시골학교 오케스트라'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시골학교 오케스트라'는 성북·수백 초등학교 2곳이다. 각각 1200만원과 800만원을 지원해 학생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전교생 44명이 물희
11일 오후 6시47분 강원 횡성군 둔내면 자포곡리에서 1층짜리 철근 콘크리트 구조의 주택 한 채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이 불로 59㎡ 주택이 전소됐고 세워둔 승용차 1대도 반소되는 피해가 났다.80대 남성 1명은 팔 부위에 2도 화상을 입었다.불은 신고
충남 서산·태안 가로림만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사업이 일단 무산됐다. 충남도와 서산시는 11일 도청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해당 사업이 기획재정부 타당성 재조사에서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고 밝혔다.해당 사업은 전·현직 대통령의 공약사항으로 지난 2019년 12월
10일 새벽 논산지역 폭우로 육계와 종계 수십만 마리가 폐사했다.11일 논산시에 따르면 이번 폭우로 논산지역 18개 축·수산농가가 토사유입, 축사 침수 등의 피해신고를 했다. 피해규모만 보더라도 20여만 마리의 닭이 폐사한 것으로 나타났다.축수산농가 중 산란계, 육계,
술을 마시다 지인을 흉기로 찌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대전 유성경찰서는 지인을 흉기로 찔러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살인)로 A(60대)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11시 52분께 대전 유성구 송강동의 한 아파트에서 지인 관계인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가 제10차 전원회의를 종결하고 차수를 변경해 연이은 11차회의에서 인상 수준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최임위는 지난 11일 오후 11시30분께 10차회의 산회를 결정하고 12일 오전 12시30분부터 11차회의를 진행할 예
경기 수원지역 시민단체와 프로축구 K1리그 시민구단인 수원FC,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전국 최초로 법의 사각지대에서 어려움 겪고 있는 장애인 야학학교를 돕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수원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수원FC,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11일 오후 수원시장 집무실에서 수원새
현금 수천만원을 인출하려는 남성에게 수상함을 느낀 은행원의 촉으로 보이스피싱 현금인출책을 검거한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11일 경기 광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신한은행 경기광주금융센터에 근무하는 은행원 A씨는 현금 2669만원을 인출해 달라는 남성 B씨 요청을
지난해 평택·안성지역 마약 사건이 전년 대비 약 224% 증가하는 등 마약범죄 확산세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지역 유관기관들은 '마약범죄 수사실무협의체'를 구성해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11일 수원지검 평택지청에 따르면 2023년 관내(평택·안성) 마약 사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용인시의회 의장 선출 경선 과정에서 제기된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철저한 조사를 통해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도당은 11일 성명을 내고 "이같은 의혹이 당의 원칙과 윤리 강령에 위배된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철저한 조사를 통해 사실관
11일 오전 9시23분 경기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국도 43호선에서 16t 살수차가 승용차 4대를 충격하는 사고가 났다.사고는 살수차가 경차와 승용차 SUV 2대를 연달아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사고로 2명이 중상을, 3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 이송됐다.경찰 등은 사
법원이 이춘재 연쇄살인 사건 9차 사건 용의자로 몰려 가혹행위 등을 당하다 끝내 병으로 숨진 윤동일씨에 대한 재심 결정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차진석)는 지난 1일 윤동일씨의 친형 윤동기씨가 청구한 윤씨의 강제추행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