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일의 의과대학 없는 광역단체인 전남에 30년 숙원인 국립 의대 신설이 기정사실화된 가운데 첫 단추격인 정부 추천대학 선정을 위한 외부용역이 본격화됐다.용역은 글로벌 컨설팅사와 국내 대형 로펌이 공동 진행하며, 설립방식은 8월 말, 추천대학은 10월 말까지 최종
완도군은 8일 치안력이 취악한 섬 주민들을 위해 전국 처음으로 '112 한달음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완도군은 최근 김현철 완도부군수와 김광철 완도경찰서장, 대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2 한달음선' 발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112 한달음선'은
최근 전국적으로 백일해 환자가 급증하면서 개인위생 준수와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8일 전남 나주시보건소에 따르면 코로나19 유행 이후 전 세계적으로 백일해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국내에선 지난 2일 기준 4803명이 백일해에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벼 수확에 치명적인 흑명나방이 예년보다 20여일 빨리 발견돼 농가에 비상이 걸렸다.화순군은 8일 벼농사에 큰 피해를 주는 흑명나방이 지난 3일과 4일 예찰포에서 처음 발견됐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7월24일)보다 20여일 빠른 시점이다.혹명나방은 장마철에 편
5·18민주화운동 단체들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강민수 국세청장·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5·18기념재단과 5·18 3단체(유족회·부상자회·공로자회)는 8일 "편향된 역사인식 공직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라"며 이같이 밝혔다.단체들은 "윤 대통령은 지난
광주 광산구는 여름철 집중호우 피해를 예방하고자 사물인터넷(IoT) 등 최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대응 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광산구는 집중호우철마다 광산구 곳곳을 효율적으로 점검, 피해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자 스마트 대응 체계를
'비계 삼겹살' 논란 등 '바가지' 오명 등으로 올들어 제주를 찾은 내국인 관광객 수가 감소한 가운데 최근 제주를 여행한 누리꾼이 올린 후기글이 화제다.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제주도 유명 관광지 근황'이라는 제목으로 글 캡처본과 영상이 함께 올라왔다. 해당 글은
8일 제주에 올해 첫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온열질환자가 20명을 육박했다.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5월19일 첫 온열질환자 발생 이후 총 19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폭염으로 인한 사망자는 없었다. 온열질환자 유형은 ▲열탈진 7명 ▲열경련 5명 ▲열실신 4명 ▲
후반기 원 구성을 둘러싼 울산 남구의회 여·야 의원들간의 갈등이 장기화되는 분위기다.9일 울산 남구의회에 따르면 남구의회는 이날 오후 후반기 첫 의사일정인 제26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18일까지 10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이번 임시회는 제8대 후반기
말을 듣지 않는다며 중학생 동생을 흉기로 찌른 대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경남 진주경찰서는 9일 A(19)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A씨는 지난 8일 오후 6시30분께 진주시 하대동의 아파트에서 말다툼을 벌이던 중학생인 동생 B(15)군을 부엌에 있던 흉기로
8일 오후 3시께 경남 김해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코일에 깔려 60대 근로자 A씨가 숨졌다.A씨는 이날 공장 야적장에서 스틸 와이어 묶음(강선코일) 규격을 확인하던 중 1t 코일이 넘어지면서 그 밑에 깔려 사망했다.직장동료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에서 사망한 A씨를
부산의 한 빌라에서 60대 남성이 옛 이웃인 40대 남성 등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자해한 사건과 관련, 이들은 과거 반려견 악취 문제로 갈등을 빚었던 것으로 전해졌다.하지만 경찰은 반려견 악취 갈등을 범행 동기로 단정하기는 아직 힘들다는 입장이다.부산 북부경찰서는 조만간
나이롱환자를 유치해 보약·피부미용 등을 제공하고, 고주파·도수치료를 받은 것처럼 허위로 꾸며 실손보험금 수억원을 챙긴 조직형 보험사기 전문 병원이 경찰에 적발됐다. 특히 병원장은 의약품 독점 공급 대가로 1억원대 리베이트를 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부산경찰청 형사기동대는
불법 고용을 알선하고 수익을 얻은 혐의로 30대 네팔 브로커가 재판에 넘겨졌다.대구지검 공공수사부(부장검사 김정옥)는 9일 30대 네팔 국적 A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A씨는 2022년 8월부터 지난 1월까지 1년 6개월간 페이스북 등을 통해 외국인
이틀간 이어지고 있는 거센 장맛비로 대구와 경북에서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12분께 경산시 진량읍 평사1리 소하천에서 사고가 발생해 40대 여성이 실종됐다.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블랙박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