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7월부터 보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언제나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365일 24시간 돌봄어린이집'을 운영한다.30일 시에 따르면 365일 24시간 돌봄어린이집은 양육자에게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24시간 영유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시범사업
전방 주시 태만으로 굴삭기 추돌사고를 일으켜 승객을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택시기사에게 금고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인천지법 형사6단독(부장판사 신흥호)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기소된 택시기사 A(65)씨에게 금고 1년에 집행유예 3년 선고와
밤사이 경기지역에 많은 비가 내려 나무가 쓰러져 차를 덮치거나 주택이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이어졌다.30일 경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경기지역에서 발생한 비 피해는 36건이다.전날부터 이날까지 경기지역에는 평균 59.5㎜ 비가 내렸다. 일부 지역에
1천만원에 달하는 세금을 내야 한다며 은행을 찾은 고객을 보고 '보이스 피싱(전화사기)'을 직감, 피해를 막은 은행 직원이 경찰 감사장을 받았다.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농협은행 수원연무지점 직원 A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A씨는 지난 14일 은행을 방문한
경기 수원시의회가 후반기 원구성을 앞두고 여야 의원 간 잇따른 탈당으로 의장단 후보가 연거푸 바뀌는 등 잡음을 보이고 있다.특히 의장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에 나섰다가 패배한 부의장이 탈당 움직임을 보이며 후반기 원구성이 다시 안갯속으로 빠져들었다.수원시의회 등에 따르
강한 바람과 많은 비로 인천의 주택가 지하가 침수되거나 가로수가 전도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30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부터 이날 오후 4시까지 인천 지역에서 강풍·호우피해 등의 신고는 모두 26건이 접수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전날 오후 8시31분
서울시는 고립·은둔청년 부모가 자녀를 이해하고 일상 회복을 도울 수 있도록 '고립·은둔청년 부모 교육'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시는 지난 2020년부터 심리적 어려움, 취업 실패 등으로 사회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고립 청년과 집 밖에 나오지 않는 은둔 청년의 사회 복
무더운 여름날, 퇴근 후 고즈넉한 한옥에서 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서울시는 올 여름 매주 수요일에는 북촌, 금요일에는 서촌에 위치한 공공한옥에서 다채로운 문화 행사와 자유 관람, 휴식 등을 즐길 수 있는 '서울 공공한옥 밤마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서울시는 하반기 새롭게 시행되는 사업과 달라지는 제도들을 이해하기 쉽게 담은 '2024 하반기 달라지는 서울생활'을 전자책(e-book)으로 발간한다고 30일 밝혔다.'동행'과 '매력'을 구분해 12개 분야, 총 36개 사업으로 구성됐다.서울시는 의료비 부담이 많은 3
동급생 친구로부터 절교를 당하자 집을 찾아가 목 졸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10대가 항소심에서 형량이 늘어났다.대전고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박진환)는 28일 오전 10시 20분 316호 법정에서 살인 혐의로 기소된 A(18)양에게 1심보다 무거운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전남 화순군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최종 선정됐다.27일 전남도에 따르면 국무총리가 주재한 제6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에서 화순 바이오 특화단지가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확정됐다.이에 따라 화순 백신특구 일대 73만 평 규모에 첨단 백신·면역치료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지역위원회가 시의회 의장단 후보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와 경선 결과를 부정한 김귀선 시의원에 대해 "사상 유례없는 해당행위로 징계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민주당 목포시지역위원회는 27일 입장문을 통해 "하반기 의장단 경선은 민주적으로 공정하게 진행됐으
전남 장성군이 국내 최대 규모의 '축령산 편백숲'을 자연휴양림으로 지정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산림청이 축령산 자연휴양림 지정을 승인하면 장성군은 오는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휴양림 조성 사업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장성군은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축령산 자연휴양림
광주 한 요양병원이 경영난에 따른 폐업을 앞두고 보호자 동의 없이 환자들을 임의로 전원시켜 논란이다.재난 등 상황에만 지자체장 승인 아래 보호자 동의 없는 전원 조치가 이뤄질 수 있지만 이를 어겼더라도 행정 처분할 수 있는 근거가 없어 법 사각지대가 드러났다는 지적이다
수억 대 인삼발효추출물 기반 건강기능식품을 위탁생산·유통 과정에 중국산 원료를 섞어 쓰고,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둔갑시킨 제조업자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8단독 김용신 부장판사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건강기능식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