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생 성상납' 발언으로 고소·고발 당한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화여대 측을 맞고소했다.김 의원은 20일 오전 10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학교법인 이화학당 장명수 이사장과 '이화를 사랑하는 동창 모임' 관계자를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혐의로
다른 사람 명의를 빌려 빌라를 세운 뒤 이를 임대해 전세보증금 18억여원을 가로챈 일당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1부(고법판사 문주형·김민상·강영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등 혐의로 기소된 A씨와 B씨의
올해 전국 첫 벼베기 행사가 20일 경기 이천시 호법면 안평리 뜰에서 진행됐다.이천시가 후원하고 이천시 지역농협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호법면 안평 3리 900㎡ 규모의 비닐 하우스에서 국내 육성 조생종 품종의 벼를 수확했다.이천시와 호법농협은 이곳에서 지난 2월 16일
경기 수원시의회 김은경(세류2·3동, 권선1동) 의원이 소속 정당인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민주당 경기도당은 20일 도당 당사에서 김 의원의 입당식을 열었다. 입당식에는 김정렬 수원시의회 후반기 민주당 부의장 후보, 김동은 수원시의회 민주당 대표의원
인천지역 5월 수출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 8개월 연속 상승했다.20일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는 ‘5월 인천 수출입 동향’ 보고서를 통해 지난달 인천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7.6% 증가한 50억5000달러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인천의 역대 5월 수출액
서울시가 자녀 둘 이상을 둔 40만 다자녀 가족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총 47개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시는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첫만남 이용권' 등 기존 2개 사업의 혜택을 확대하고 '다태아 안심보험', '둘째 출산 시 첫째 아이 돌
올여름 폭염이 평년보다 많이 발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지하철 내에서 '덥다, 춥다' 온도전쟁이 시작됐다.20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열차 내 냉기의 흐름에 따라 온도가 가장 낮은 곳은 객실 양쪽 끝 교통약자 배려석 주변이며, 온도가 가장 높은 곳은 객실 중
최근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 증가하면서 한국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기)가 즐거운 여행길을 위한 공항 펫티켓과 보안검색절차를 안내한다고 20일 밝혔다.반려동물을 동반한 여객은 공항 터미널 내에서 전용케이지를 이용하거나 50㎝ 내외의 목줄을 착용 이동해야 하고, 몸집이 큰
서울 노원구가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핵심과제 추진을 위해 부서를 신설하는 등 다음 달 1일자로 조직개편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개편으로 '노인 복지'와 '가족·보육' 분야를 강화해 각 1개 과, 4개 팀이던 것을 2개 과, 6개 팀으로 운영한다. 기존 '여
20일 오후 1시 22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역삼현대 아이파크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이 대피했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현재 소방이 출동해 진화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서울 강남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2분께 역삼현대아이파크 아파트 205동 10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재건축 조합장에게 성과급 10억원을 지급하는 안건이 일부 조합원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통과됐다.다만, 조합장 성과급 지급에 반대하는 입주민들이 조합 결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예고하고 있어 갈등의 불씨는 남아있다.래미안 원베일리
검찰이 공무원 채용 과정에 면접 위원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로 기소된 박우량 전남 신안군수의 항소심에서도 1심 때와 마찬가지로 징역 3년을 구형했다.광주지법 제2형사부(항소부·재판장 김영아 부장판사)는 19일 202호 법정에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기소돼
전남 영광군이 C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해 급·만성 간질환을 유발하는 제3급 감염병인 'C형 간염 퇴치'를 위해 무료 검사와 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영광군은 오는 7월 1일부터 'C형간염 퇴치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이 사업은 간염 환자를 조기에
나주시보건소가 건축물 에너지 효율화 공사 시작으로 7월 말까지 일부 업무를 잠정 중단한다.19일 나주시에 따르면 오는 24일부터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된 보건소 그린리모데링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이에 따라 보건소 본소 2층에 위치한 물리치료실, 임상병리실, 방사선
지방세 대납을 가장한 이른바 '신용카드 깡' 사기 행각으로 수십억을 챙긴 일당이 항소심에서 징역형을 일부 감형받았다.광주고법 제2형사부(고법판사 이의영·김정민·남요섭)는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기소돼 1심서 징역 6년과 징역 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