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사실공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에 대한 항소심 재판에서 폭행 피해자로 지목된 이귀재 전북대 교수의 진술 신빙성을 놓고 검찰과 변호인들이 충돌했다.22일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 심리로 열린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위반(허위사실공표)
경기도와 국토부, 성남시, 고양시, 안양시, 군포시, 부천시가 1기 신도시 아파트 단지 중 가장 먼저 재건축을 추진할 '선도지구' 물량으로 2만 6000호를 선정했다. 이는 1시 신도시 전체 26만 호의 약 10%에 해당하는 물량이다.5개 시별 물량은 분당 8000호,
부동산 펀드 투자 등을 유도하고 수천만 원을 받은 뒤 돈을 돌려주지 않았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2일 경기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초 한 투자업체에 2000만원을 투자했는데, 돈을 돌려받지 못했다는 내용의 신고가 들어왔다.이 투자업체는 SNS 등에
지난 대선 당내 경선 당시 경기도 법인카드로 민주당 인사들에게 식사를 대접한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배우자 김혜경씨의 재판에서 전 경기도청 공무원 배모씨가 "내가 판단해 식사비를 결제했다"는 취지로 주장했다.22일 수원지법 형사13부(부장판사 박정호)
부정채용 등 인사청탁에 대한 경찰 수사결과를 통보받고도 이를 은폐한 경기 부천도시공사 전·현직 간부 직원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부천원미경찰서는 업무방해 혐의로 부천도시공사 전 사장 A(66)씨와 간부 직원 B(52)씨, C(44)씨 등 3명을 입건해 검찰에 송치
인천 연수구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지역에 거주하는 내외국인 간의 상생을 위한 ‘내·외국인 사회통합에 관한 조례’를 제정 공포했다고 22일 밝혔다.이 조례에는 ▲내외국인 사회통합을 위한 구청장의 책무 및 종합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정책 발굴·제도 개선 및 민관 협조체계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커피박 배출 신고부터 무상 방문 수거, 재활용까지 처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커피박은 커피를 만들고 남은 부산물이다. 커피 원두의 0.2%만 커피로 사용되며 나머지 99.8%는 종량
오는 9월부터 필리핀 가사관리사(가사도우미) 100명이 서울 지역에 시범적으로 배치된다.제도 도입 논의 초기에는 홍콩과 싱가포르의 가사도우미 모델이 예시로 제시되면서 월 100만원가량의 저렴한 비용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최저임금 적용으로
서울시복지재단 사회적고립가구지원센터는 사회적 고립과 관련한 다양한 소식을 전할 시민홍보단 '똑똑이'가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시민홍보단 똑똑이는 사회적 고립가구와 시민들의 마음을 '똑똑' 두드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3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9
일제강점기 군수물자 생산 공장에서 강제 노역으로 고초를 겪은 피해자의 유족이 전범기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다.광주지법 민사3단독 박상수 부장판사는 22일 열린 일제 전범기업 강제동원 피해자 고(故) 김상기씨의 아들이 일본 기업 가와사키중공업주식회사
전남 곡성군이 새롭게 조성된 생태공원의 명칭을 '뚝방생태공원'으로 확정했다.곡성군은 곡성읍 묘천리 일원에 조성된 생태공원의 명칭을 '뚝방생태공원'으로 선정하고 시민휴식공간으로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명칭 '뚝방생태공원'은 곡성천 뚝방 근처에 위치한 공원의 지리적 특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서 전문가를 사칭한 암호화폐(코인) 관련 상품 매매 관련 각종 사기 행각으로 18억여 원을 가로챈 일당 28명이 무더기 검거됐다.광주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사기·특정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조선시대 전라좌수영 함대의 출진을 앞두고 본영인 여수에서 승리를 기원하던 의식이 매주 재현된다.21일 여수시는 6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주말 중앙동 이순신광장에서 여수시립국악단의 '전라좌수영 둑제' 공연이 펼쳐진다고 밝혔다.'둑제'는 해전에 앞서 군신을 상징하는 깃발을
배움의 기회를 놓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광주청춘학교가 문을 열었다.21일 광주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금호평생교육관에서 이정선 교육감, 학습자와 강사 등 50여 명의 참여 속 광주청춘학교 개교식을 가졌다.광주청춘학교는 직선 4기 이정선 교육감의 공약사업 중 하나다.어르신
㈔전국양파생산자협회무안군지회, 전국농민회총연맹 무안군농민회 등 4개 농민 단체는 21일 오후 전남 무안군 한 양파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는 양파를 포함한 모든 월동작물과 시설원예작물에 대한 재해를 인정하고 전국의 피해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