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기업)의 해외 특허출원이 반도체와 컴퓨터 기술을 중심으로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5일 특허청이 분석한 'IP5 핵심 통계지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IP5 국가에 접수된 특허출원(자국출원 포함)은 총 302만 건으로 전년 대비 2.9% 증가했다.
세종시가 법제처와 한글조례 특화도시 만들기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15일 시에 따르면 전날 시청 한글사랑 책문화센터에서 최민호 시장과 이완규 법제처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글조례 특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경찰이 어린이날 킨텍스 전시장에서 나체 모습의 아동을 연상할 수 있는 캐릭터 그림을 전시한 작가와 관계자 등을 음화반포 혐의를 적용해 입건했다.경기 일산서부경찰서는 음화반포 혐의로 작가와 관계자 등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이들은 지난 4일과 5일
어린이 스포츠대회에 심판 자격으로 참석한 30대가 동료에게 흉기를 휘둘러 체포됐다.15일 안산단원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30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10시37분께 단원구 와동체육관 출입구에서 30대 남성 B씨에게 여러 차례
더불어민주당이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등을 받는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에게 징역 3년6월을 구형한 것을 두고 '편파 구형'이라고 주장하자 검찰이 "터무니없다"고 반박했다.수원지검은 15일 기자들에게 입장문을 보내 "김성태의 경우 재판부에서 6월7일 선고 예정인
스마트폰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알게 된 여성에게 "한남더힐에 산다"는 등 거짓말로 호감을 얻은 뒤, 6개월간 5억2000여만원을 뜯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인천지법 형사14부(부장판사 손승범)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서울시교육청은 학교급식 잔식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기후 오락(樂)실을 위한 지구사랑 빈그릇 운동 시범학교'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빈그릇 운동은 학교에서 점심시간 뒤 잔식을 소독된 용기에 담아 기부단체에 연락하면 단체가 이를 수령해 소분 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 사건 이후 교권 보호를 위한 제도적 정비가 이루어졌으나 교육 현장에선 후속 입법 조치가 필요하다는 요구가 여전히 나오고 있다.15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사단체를 중심으로 아동복지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7월 서울 서이초등
서울시는 제10차 건축위원회에서 '방배13구역 단독주택재건축사업'을 비롯해 총 2건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심의에 통과된 곳은 ▲방배13구역 단독주택재건축사업 ▲길음역 역세권 주택 및 공공임대주택사업 등 2곳이다. 총 2791세대(공공주택 490세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이 예산 전용 편법으로 구입한 사무용 모니터 1억원어치를 9개월 동안 쓰지도 않고 묵혔다가 들통이 났다.15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시 감사위원회 공공감사담당관은 지난해 11월27일부터 12월20일까지 실시한 '120다산콜재단 종합감사 결과'를 지
경기 오산시에서 신호를 위반한 차량이 택시를 들이받아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5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17분께 오산시 두곡동의 한 사거리에서 SUV 차량이 좌회전하던 택시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60대 택시기사 A씨와 30대 승객 B씨가 심
전남도가 겨울철 고온과 잦은 강우, 일조량 감소 등 3중고로 인한 양파 생육 장애를 재해로 인정해 줄 것을 정부에 공식 건의했다.14일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주요 시·군 평균 기온이 평년(6.7도)보다 19% 증가한 7.9도, 강수량은 평년(266.5
전남 목포시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목포근대역사관을 무료로 개방한다. 시는 오는 17일 문화재청이 새로운 이름인 국가유산청으로 출범함에 따라 이를 기념하기 위해 목포의 대표 역사관을 무료 개방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국가유산청의 출범은 기존 문화재보호법의
잦은 갈등을 빚다가 세 들어 살던 여인숙 주인을 살해한 70대가 항소심에서 1심보다 무거운 징역 27년을 선고받았다.광주고법 제2형사부(고법판사 이의영·김정민·남요섭)는 14일 201호 법정에서 살인·상해 혐의로 기소돼 1심서 징역 23년을 받은 A(77)씨의 항소심에
교도소에서 출소한 지 이틀 만에 아내를 마구 때리고 자신의 이름까지 문신으로 새기도록 강요한 20대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광주고법 제2형사부(고법판사 이의영·김정민·남요섭)는 14일 201호 법정에서 중감금치상·상해·강요 혐의로 기소돼 1심서 징역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