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시경 수술 과정에서 전신마취 환자가 입은 화상과 관련해 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의사가 무죄를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3단독 박현 부장판사는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의사 A(44)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19년 5월 30일 오후 광주
유령업체를 설립하거나 사업주들과 짜고 가짜직원 고용 사실을 꾸며내 30억 대 고용보조금·실업급여를 빼돌린 브로커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3단독 박현 부장판사는 사기와 보조금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브로커 A(43)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7일
전남도가 연간 3조 원, 세계 3대 소비처로 성장한 국내 커피시장을 노리고 국제공동연구 등 K(케이)-커피 선점에 나섰다.7일 전남도에 따르면 국내 음료류 판매액 1위는 커피류로, 시장 규모가 연간 3조1000억 원대에 이른다. 33%의 점유율로, 2위 탄산음료를 9%
일부 5·18민주화운동 공법단체를 중심으로 제기된 국가보조금 유용 의혹에 대해 국가보훈부가 대체로 사실이라고 결론냈다. 해당 단체들은 사실관계가 일부 어긋난다며 이의 신청을 앞두고 있다.7일 보훈부 등에 따르면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부상자회)와 5·18민주화운동공로
광주본부세관은 7일 가상자산을 이용해 2500억원대의 환치기를 일삼은 중국교포 2명, 한국인 1명 등 3명을 적발해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광주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다.이들은 K-의류·화장품을 구매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들의 물품 대금을 국내로
지난달 광주·전남 평균 기온이 평년을 훌쩍 뛰어 넘으면서 역대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강수량과 황사 일수도 평년에 비해 많았던 것으로 파악됐다.7일 광주지방기상청이 발표한 '2024년 4월 기후특성'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전남 평균 기온은 15.3도로 집계
전남 여수해양경찰이 여수시 종화동 인근 선착장에서 술에 취해 물에 뛰어든 20대를 구조했다.해경은 7일 오전 1시14분 종포 해안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육상에서 던져준 구명조끼를 붙잡고 있던 A씨를 구조해 119구급대에 인계했다.A씨는 의식과 호흡 등
장성군이 지역 재배 쌀 판로 확대를 위해 미국을 겨냥한 고품질 쌀 수출시장 개척에 나섰다.장성군은 7일 군농업기술센터에서 '안평쌀' 미국 시범수출 선적식을 했다고 7일 밝혔다.안평쌀 미국 수출은 전남지역에선 장성군이 처음이다.행사에는 김한종 장성군수를 비롯해 농촌진흥청
전남 신안군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행된 햇빛아동수당을 올해는 100% 증액된 1인당 반기별 40만 원 연간 80만 원을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올 상반기 햇빛아동수당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집중 배부를 시작했으며, 장학적금과 아동수당 모두 5월
"수확을 해보면 8할이 벌마늘입니다. 올해 마늘 농사는 끝났다고 보면 돼요"50년 동안 마늘 농사를 지은 이덕근(75)씨는 7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자신의 밭에서 한숨을 푹 쉬었다.제주도와 제주농협, 해병대 등으로 구성된 영농지원단이 일손돕기에 나섰지만,
민선8기 제주도정 후반기 행정시장 공모에 9명이 응모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4월 30일부터 행정시장을 개방형직위로 공모를 진행한 결과 제주시장은 4명이, 서귀포시장은 5명이 접수했다고 7일 밝혔다.이들은 과거 국책연구기관 및 공무원 등으로 근무하거나 현직 대학교수인
임진왜란·정유재란 때 왜장 사가라 요리후사가 술을 빚는 조선 기술자들을 대거 잡아가 고향에 양조장을 만들었고, 오늘날에도 그 지역 명주로 제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임진왜란은 문화 전쟁이다'의 저자 김문길 소장(한일문화연구소·부산외대 명예교수)은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경남 밀양시는 8일 오후 4시 영남루 마당에서 영남루 국보 승격 기념식을 개최한다.영남루는 1963년 1월 보물로 지정·관리돼 오다가 지난해 12월 삼척 죽서루와 함께 국보로 승격됐다.기념식에는 안병구 밀양시장, 최응천 문화재청장,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 허홍 밀양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 연구원이 출장 중 동료 여성 직원을 성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6일 JTBC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연구원 A씨가 지난해 7월 출장지에서 여성 연구원 B씨의 호텔 객실에 침입해 성폭행을 저질렀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해당 공공기관 연구원들은 해
지난 2021년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경남 창원시로부터 '운영 중단 10일 처분'을 받았던 남창원농협(조합장 강호열) 농수산물종합유통센가 행정소송에서 최종 승소하면서 명예회복을 했다.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특별2부는 최근 남창원농협이 창원시장을 상대로 제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