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민생경제 회복과 서민생활 안정에 중점을 둔 내년도 예산안을 7조5783억원 규모로 편성해 1일 도의회에 제출했다.이는 올해 당초예산 7조2104억원에 비해 5.1% 증가한 규모다. 경기침체기에 과감한 재정 투입으로 지역경제의 역동성을 살리도록 지방채 발행을 전
제주 한 골프장에서 사망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수사를 마무리하고 총지배인을 과실치사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제주경찰청은 서귀포시 남원읍 모 골프장 총지배인 A씨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앞서 지난 14일 오후 4시50분께 이 골프장에서는 50
제주도 부속섬 중 하나인 추자도에서 홍합채취사업을 업자에게 돈을 받고 넘긴 어촌계장들이 해경에 붙잡혔다.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추자도 소속 어촌계장 3명과 채취업자 6명 등 총 9명을 수산업법 위반 및 사문서위조·형사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해경에 따
국내 연구진이 천연 다당류 광열 나노입자를 이용한 암 면역 치료제를 개발했다. 전이와 재발을 원천 차단했다는 점에서 종양치료학회가 주목하고 있다.울산대학교는 의과대학 이창환(49)·진준오(44) 교수팀이 강릉 원주대학교 유상권(54) 교수 연구팀과 광열 면역 치료를 통
경남 거창군은 지난 1일부터 거창~가조~서대구 시외버스 노선의 운행이 재개됐다고 2일 밝혔다.시외버스정류장에서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가조면 이장자율협의회 등 관계자들이 첫 차 탑승객을 환송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거창~가조~서대구 노선은 2021
광안대교 개통 이후 21년 만에 통행료를 상습 미납한 33명에 대한 첫 형사고소가 진행된다.부산시설공단은 4일 광안대교를 이용하며 상습적으로 통행료를 납부하지 않은 악성 미납자를 대상으로 형사고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첫 형사고소 대상은 33명, 총 미납금액은 약
부산 자갈치시장 일대 상인 등을 상대로 인공항문인 '장루'를 꺼내 보이며 상습적으로 행패를 부리고, 자신을 신고한 상인들에게 보복 협박한 등의 혐의를 받는 5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2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5부(부장판사 장기석)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정치 인맥을 동원해 태양광발전사업 관련 기초의회 안건을 통과시켜달라는 청탁을 받고 수천만 원을 챙긴 브로커가 실형을 선고받았다.3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5단독 김태우 부장판사는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50대)씨에게 징역 1년과 추징금 5000만원을 선
대구시 북구의 한 도로에 누워 있던 60대가 차량에 잇따라 치여 숨졌다.2일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34분께 대구시 북구 구암동의 한 도로에 누워 있던 A(60대)씨가 승용차와 화물차 등 2대에 잇따라 치여 사망했다.경찰은 A씨를 치고 지나간 차량 운전자
경찰 간부가 음주운전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현행범 체포됐다.3일 대구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께 경북 경산시 한 식당에서 대구 수성경찰서 소속 A 경위가 음주 후 자동차를 운전하다가 시민 신고로 붙잡혔다.그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음주 측정을 거부한
경북 포항시가 국내 최초로 수소특화단지로 지정됐다.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수소연료전지산업을 국가 미래 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경북 포항을 국내 최초의 수소특화단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수소특화단지는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내 28만240㎡ 규모로 조성, 수소연료전
경찰서 유치장에서 40대 유치인이 플라스틱 젓가락을 삼키는 자해소동을 벌여 병원으로 이송됐다.1일 경북 상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45분께 성범죄 혐의로 입감된 A(48)씨가 플라스틱 젓가락(약 4㎝)을 삼켰다.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검사 후 재입감된 것으
문재인 정부 당시 추진됐던 새만금 태양광 사업과 관련, 정·관계 인사들에게 청탁을 대가로 뒷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브로커가 징역 1년6개월을 선고받았다.서울북부지법 형사12단독 허명산 부장판사는 1일 오전 10시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기소된
순천완주고속도로에서 3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4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와 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6시40분께 전북 임실군 관촌면 순천완주고속도로 하행선 89.7㎞ 지점에서 7t 화물차, 코나 차량, 25t 차량 운반
무면허 상태에서 또다시 음주운전을 한 5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2단독 안재훈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운전,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A(54)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6월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의 한 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