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도박사이트 운영 수익을 은닉하거나 조세 포탈 등에 쓰일 대포 통장을 거래한 30명이 모두 징역형 또는 벌금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4단독 이광헌 부장판사는 전자금융거래법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29)씨에게 징역 1년을, 의사 B(47)씨 등 2명에는 징역 6
전남도가 다문화가구원 5만 시대를 맞아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등 결혼이주여성들에 대한 촘촘한 복지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14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 지역 다문화가정 가구수는 1만5666세대로 전국의 3.9%를 차지하며 17개 시·도 중 8번째로 많다.가구원수는 5만11
전남 나주시가 청년농업인의 지역 정착 유도를 위해 파격적인 지원책을 마련했다.나주시는 오는 30일까지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신청서를 접수받는다고 12일 밝혔다.올해 청년농업인·청년후계농 선발 인원은 65명으로 2022년 22명, 2023년 47명보다 대폭 늘렸
'호남 최대 상권'이자 한때 '젊은이들의 성지'였던 광주 충장로 상권이 속절없이 무너지고 있다. 구도심 공동화와 인구 감소로 유동인구가 줄면서 침체기에 빠진 충장로는 오랜 경기침체의 여파를 버텨내지 못하고 있다.지난 13일 오후 광주 동구 충장로2가 입구에는 2~3층짜
회사 수입액을 적게 신고한 사실이 드러난 제조사가 세무 당국의 행정 처분에 불복, 행정소송까지 냈으나 패소했다.광주지법 제2-1행정부(김정숙 부장판사)는 제조기업 A사가 해남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소득금액 변동통지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인 A사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전국을 돌며 불법체류 외국인 여성들과 상습적으로 마약을 투약한 40대 A씨 등 6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A(40)씨 등 내국인 남성 3명과 카자흐스탄 국적의 B씨(25) 등 불법체류 외국인 여성 3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광주에서 올해 들어 5번째 현직 경찰관의 음주운전 사실이 적발됐다.13일 광주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0분께 광주 북구 양산동 한 도로에서 동부경찰 소속 A경감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A경감은 혈중알코올농도 운전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만취 상태로 운전하
성범죄를 저지르고 도주하던 수배범이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12일 전남 광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께 광양시 한 야산에서 40대 초반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A씨는 앞서 울산에서 성범죄를 저질러 수배가 내려졌으며, 같은 날
제주 해상에서 50대가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조사에 나섰다.12일 서귀포해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3분께 서귀포시 서귀포항 인근 방파제에서 '바다에 사람이 떠있다'는 낚시객의 신고가 접수됐다.출동한 해경은 해상에서 A(50대)씨를 발견해 육상으로 구조했다.
제주도가 곶자왈 보전정책 및 조례 개정을 위한 도민 공감대 형성에 초점을 둔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14일 제주도에 따르면 곶자왈 보전정책 및 조례 개정을 위한 주민설명회는 오는 26일 안덕면을 시작으로 권역별 4곳에서 실시된다.도는 이번 설명회에서 곶자왈 보전·관리정책
'섬속의 섬' 제주 우도 주민들이 지속가능한 제주를 위한 플라스틱 제로 청정 우도 비전을 할 계획이다.14일 제주도에 따르면 27일 '플라스틱 제로! 청정우도를 향한 도약!'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제13회 우도 소라축제 개막식에서 마을주민이 스스로 정한 '1회용품
맑은 날씨에 햇볕이 더해지면서 대구·경북 일부 지역에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일최고기온을 기록했다.대구지방기상청은 13일 "남쪽으로부터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고, 맑은 날씨에 햇볕이 더해져 내륙을 중심으로 25도 이상 올라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일최고기온을 기록한 곳이
농림축산식품부(농림부)가 주관하는 '2024년 농촌공간정비 사업' 신규 공모에 경북에서는 경주시·경산시 2개 지구가 선정됐다.14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선정으로 국비 165억원 포함 총사업비 330억원이 확보됐다. 농촌 공간 정비사업은 농촌지역 마을 내 유해시설(악취
3년 전 이혼한 남편 집에 불을 질러 살해하려 한 50대 여성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부장판사 양진수)는 존속살해미수, 현존건조물방화치상 혐의로 기소 된 A(51·여)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 징역 4년을 선고한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된 전북 김제 망해사에서 불이 나 수억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14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17분께 김제시 진봉면 망해사에서 불이 나 1시간20여분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100㎡ 규모의 지상 1층 한식 기와지붕 건물인 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