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고흥 우주해양리조트 특구로 묶인 영남면 남열리 일원 1.18㎢를 토지거래 허가구역에서 해제한다고 4일 밝혔다.고흥 우주해양리조트 특구는 고흥 영남면 남열리 115만㎡로, 2009년 숙박시설과 골프장·짚트랙 등 관광단지를 조성기 위해 지정됐다. 하지만 14년 동
43년 역사와 전통을 가진 광주 북구 운암동 운암시장을 허물고 공동주택을 짓는 재개발 사업이 추진된다.4일 광주 북구에 따르면 북구는 광주시에 '운암시장 정비사업'을 추천하기로 했다.앞서 운암시장 상인들은 지난 2022년 '운암시장 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를 꾸렸다
전남 나주시가 올해 농촌인력 적정 인건비로 11만원을 제시하고 일당 책정 시비거리 해소를 위해 농가와 근로자 간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했다.4일 나주시에 따르면 제시한 적정 인건비는 최근 열린 '2024년 나주시 농촌인력 인건비 심의위원회'에서 '단순 노무, 8시간 근무
올해 들어 현직 경찰관 3명이 잇따라 음주운전 사실이 적발된 광주 서부경찰서에 대한 감찰 조사가 본격화됐다.4일 광주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찰청 감찰부서는 4명이 이날부터 서부서에 파견해 복무 실태 등을 점검하는 상주 감찰을 벌이고 있다.이번 감찰은 올해 들어 서부서 소
일제강점기 일본군 위안소는 군부가 설치했고 여기에 종사한 위안부마저 강제 동원됐다는 사실이 문서로 재확인됐다.한일문화연구소 김문길 소장(부산외대 명예교수)은 4일 최근 입수한 일본 문서에서 일본 육군이 주둔한 광둥 야전군부대에 군 통치자가 내린 문서(소화 14년 8월1
경남 진주시는 오는 6일부터 논개시장 아케이드 구간(진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뒤편)에서 올빰야시장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올빰야시장은 위축된 전통시장 상권을 활성화하고 야간 및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2022년도부터 운영되고 있다. 매주 2000여 명의 관
허위 폐업과 체불 등의 수법으로 1년 간 4억5000만원을 가로챈 것으로 조사된 사업주가 구속됐다.고용노동부 통영지청은 4일 허위 폐업과 체불, 허위 근로자 끼워넣기 등 다양한 수법으로 근로자 등 89명이 간이대지급금 4억5000만원을 부정수급하게 하고, 이를 챙긴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10 총선 사전투표일을 하루 앞둔 4일 "우리는 단 0.73% 차이로 이 나라 운명이 갈렸다는 것을 경험했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부산 영도구에서 열린 박영미(중·영도) 후보 유세 지원에서 "4월 10일은 누군가가 국회의원이 되
부산의 한 전직 군수 누나가 곗돈 17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부산지검 동부지청 형사1부(부장검사 송영인)는 사기 혐의로 A(60대·여)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4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전직 군수의 누나인 A씨는 2021년부터 최근까지 부산 기장군에서 10개
의대 정원 증원을 놓고 정부와 의료계가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곳곳에서 의료 공백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전원에 어려움을 겪던 60대 폐렴 환자가 부산의 한 대학병원 의료진의 신속한 대처로 목숨을 구했다.4일 동아대병원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5시34분께 부산의 한
경북 포항시는 5월1일부터 대중교통비를 환급해 주는 'K-패스' 사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K-패스는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 이용 시 요금의 일정 비율을 다음 달에 환급해 주는 사업이다. 환급 비율은 일반 20%, 만19~34세 청년층 30%, 저소득층
경북 경주시는 벚꽃 시즌 노점상의 바가지요금을 특별단속한다고 4일 밝혔다.시는 7일까지 노점상협회가 자체 운영하는 흥무로 벚꽃길 포장마차의 요금을 조사하고 위생지도를 병행한다. 벚꽃 명소인 이곳은 매년 인파가 몰려 경주시가 한시 영업을 허가했다. 하지만 최근 '벚꽃축제
경북 울진해양경찰서는 오는 7월 31일까지 대마·양귀비 재배 행위 및 불법 사용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울진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관내 대마·양귀비 등의 마약류 범죄는 ▲21년 14건 ▲22년 6건 ▲23년 8건으로 해마다 발생하고 있다.일
전북 부안해양경찰서가 양귀비 개화 시기와 대마 수확시기에 맞춰 오는 7월 31일까지 양귀비 재배 등 불법 사용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4일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특별단속 전담반을 편성해 마약 투약과 대마 흡연 등에 엄중하게 대처할 방침이다.밀경작 우려가 있는 섬
전북 진안군은 오는 19일까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위해 운영하는 임시거주시설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귀농귀촌 임시거주시설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정착 초기 시행착오를 줄이고자 일정 기간 진안군에 거주하며 귀농·귀촌을 위한 정보를 탐색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