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이 5·18민주화운동 배후설을 주장한 대통령실 황상무 시민사회수석에 대해 경질을 촉구했다.강 시장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한 글을 통해 "국민의힘은 (5·18을 왜곡한) 도태우 변호사의 후보자격을 박탈했는데 대통령실은 왜 침묵을 지키고 있는
강진군 강진읍에 있는 세계모란공원 유리온실의 ‘100년생’ 모란이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18일 강진군에 따르면 `100년 생' 모란은 모란공원 조성 당시 외부에서 구입한 것 중 하나를 옮겨놓은 것으로 지금은 온실의 대표 꽃으로 자리잡고 있다.전년보다 2주 정도 빠르게
최근 태양광·풍력 발전이 급증해 호남지역의 전력계통 불안정성이 우려되는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가 전라남도·광주광역시와 함께 지역 맞춤형 대책을 마련한다.산업부는 18일 전남 나주시 한국전력공사 본사에서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한국전력공사, 전력거래소, 한국에너지공단과
광주 황룡강변 움막에 살면서 주변 식당에 침입해 식료품 등을 훔쳐 달아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서부경찰서는 30대 초반 A씨를 특수절도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A씨는 지난 1월과 2월, 이달 5일 등 3차례에 걸쳐 서구 서창동 한 음식점에 침입해
'유학 간 딸이 납치당했다'는 신고를 접수한 제주 경찰이 해외 피싱 범죄임을 확인, 국제공조를 통해 발 빠르게 피해를 예방했다.18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밤 9시 10분께 '해외에서 유학 중인 딸이 납치됐다'는 신고가 안덕파출소에 접수됐다.신고자는 제주에
제주도 내 농민단체가 도내 총선 후보자들에게 농민 3법(농민기본법·필수농자재지원법·양곡관리법 개정) 제정 및 농작물 재해보험 현실화 등을 요구했다.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 등으로 구성된 '제주농민의 길'은 18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가 절실히
일조량 부족과 잦은 비날씨에 작황 부진이 예상되는 제주 조생양파 가격이 호조세로 출발했다.18일 농협 제주본부와 대정농협에 따르면 제주산 조생양파의 최근 도매시장 경락가는 1㎏당 1720원까지 올랐다.이는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2년 평균 가격인 419원에 비해 크
인터넷 카페에 북한을 찬양하는 내용의 글을 수십차례 게시한 50대 남성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6단독(판사 최희동)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A씨는
검찰이 박일호 전 경남 밀양시장의 뇌물수수 의혹에 대한 고발 건과 관련해 지난 12일과 13일에 이어 18일 밀양시청을 3번째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창원지방검찰청의 이날 압수수색은 검찰 등 6명이 오전 9시부터 박 전 시장과 관련된 실과를 중심으로 진행 중이다.앞서 검
뇌경색을 앓던 50대 아내를 오랜 기간 홀로 돌봐오다 살해한 50대 남편이 경찰에 검거됐다.경남 양산경찰서는 50대 아내를 살해한 50대 남편 A씨를 살인 혐의로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A씨는 10년 뇌경색으로 거동이 불편한 아내를 홀로 돌보다 생활고를
오는 4월10일 총선을 앞두고 경남 창원성산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또 창원진해지역은 민주당 후보가, 거제 지역은 국민의힘이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KBS창원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5~
부산시는 18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르노코리아자동차와 '미래차 생산기지 구축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번 체결은 시와 르노코리아가 부산 지역에 기존의 내연차 중심의 생산체계를 하이브리드 등의 미래차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한 생산기지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이
부산항만공사(BPA)는 대한민국 항만 역사상 최초로 이루어지는 항만 대이동의 첫 일정인 신감만부두 반납이 지난 15일부로 순조롭게 진행됐다고 18일 밝혔다.부산항 개항 이래 최초로 추진되는 부산항 북항 컨테이너부두 기능 재배치는 ▲동원부산컨테이너터미널(DPCT·신감만부
"그때 받은 긴급생계비 덕분에 수술을 받을 수 있었어요. 그 보답 꼭 하고 싶었습니다."지난 14일 부산 동구청을 찾은 한 70대 노인. 그는 하얀 봉투를 건네며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말했다.이내 홀연히 자리를 떠난 그는 뒤쫓아오는
경북 포항시는 성매매 집결지 정비와 관련 "시민 공감대 아래 추진하겠다"고 18일 밝혔다.시는 이날 오전 시청에서 ‘성매매집결지 정비 T/F’ 2차 회의를 개최했다.앞서 시는 지난 1월 옛 포항역 주변 성매매집결지 정비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T/F를 구성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