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에 의해 부서진 어선 파편들이 해녀를 위협하는 요소로 지목되면서 해경 등 민관이 두 팔을 걷고 정화 활동에 나섰다.서귀포해양경찰서는 7일 선박 사고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해녀들을 위해 민관 협업 수중·연안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1월31일 제주시
울산의 한 중학교에서 집단 식중독 의심 증상이 나타나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7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30분께 북구의 한 중학교 학생 16명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보건당국에 접수됐다.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이는 학생은 1학년 11명
경남 창원시가 마산해양신도시 4차 공모에서 탈락한 GS컨소시엄의 ㈜세경산업개발이 제기한 우선협상대상자 미선정 무효확인 소송 항소심에서 패소한 것과 관련해 대법원에 상고했다.7일 창원시에 따르면 시는 1심에서 승소했으나 2심에서 패소하면서 대법원에서 최종 판결을 구하기
경남 진주시보건소는 올해 1월부터 자살예방 상담전화 번호가 109로 통합 운영되고 있다고 8일 밝혔다.기존의 자살예방 상담전화번호은 1393번으로 전국적으로 연 10만 건이 넘는 상담을 수행해왔다. 그러나 인지도가 낮고 상담사가 부족해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
경남 진주시는 오는 22일까지 소 1만5535마리에 대해 상반기 소 구제역 예방백신 접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시는 소 50마리 미만 사육 소규모 농가에 대해서는 시에서 일괄 구매한 백신을 무상으로 공수의사 8명이 방문해 접종을 지원하고, 50마리 이상 사육하는 전
부산 남구지역에서 일하는 집배원들이 등기우편물을 배달하면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지역의 치매 어르신의 상태를 살피고 맞춤형 복지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탠다.부산지방우정청 남부산우체국은 지역 내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한 '복지등기 우편서비스'를 7일부터
부산 온종합병원은 노인의료나눔재단과 함께 저소득층 노인들을 위해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이 사업은 퇴행성 관절염으로 지속적인 통증에 시달리나, 경제적인 이유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노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하
보육시설을 나와 자립 생활을 하던 지적장애인을 '강건범으로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수천만원을 뜯어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사하경찰서는 7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공갈) 혐의로 A(20대)씨 등 6명 중 4명을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경찰에
경북 경주시는 황리단길 인근에 조성할 문화관광 통합 환승 주차장의 토지보상에 착수한다고 7일 밝혔다.시는 최근 경북도지방토지수용위원회의 20필지, 면적 3만5842㎡에 대한 수용재결로 사업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전체 면적 4만7248㎡의 76%에 해당하는 이 토지는
경북 포항지진 범시민대책본부(의장 모성은)는 7일 오전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진피해 시민소송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지역 유관 기관·단체에 대승적 차원의 협력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범대본은 "포항지진 피해시민의 권익을 되찾기 위해 소멸시효가 열흘 정도밖에 남지
퇴계 이황(1502∼1571)의 16대 종손인 이근필 옹이 7일 향년 93세로 타계했다.1932년생인 고인은 평생 초등교육자로 일한 뒤 65세에 교장으로 정년 퇴임하며 국내 유림 사회에 큰 역할을 했다.퇴계 정신인 '공경하는 마음을 통한 선비정신'을 공유하기 위해 20
지난밤 만취 상태로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하다 붙잡힌 대구 남부서 경찰관이 직위 해제됐다.7일 대구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붙잡힌 남부서 교통과 소속 A(49) 경감이 직위 해제됐다.A 경감은 지난 6일 오후 11시10분께 수성구 황금동
전북 남원에서 상품권을 미끼로 수억원이 넘는 투자금을 가로챘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전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사기 혐의로 A(40대)씨에 대한 고소장이 접수됐다고 7일 밝혔다.고소장에는 A씨가 상품권을 미끼로 투자금을 모아 13명의 피해자를 상대로 수억
민주당의 전 정읍지역위원장을 지냈던 장기철 전 위원장이 7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윤준병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하지만 자신이 스스로 밝힌 지지선언에 대한 동기가 물리적인 사실관계와 부합되지 않아 지지선언의 순수성을 놓고 논란이 생겼다.이날 기자회견에서 장기
충북 청주에서 상습적으로 차량털이 범행을 저지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청주흥덕경찰서는 A(47)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넘겼다고 7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7일 오전 1시50분께 흥덕구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에 들어가 현금을 훔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