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충북에서는 '헬스장'과 관련한 소비자 불만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19일 충북도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2023년 도내 소비자상담을 분석한 결과 전체 1만1132건으로 전년(1만1965건) 대비 7%(842건) 감소했다.상담접수가 많았던 품목은
충북 영동군은 21일부터 동절기 건설사업 공사·용역 정지 명령을 해제한다고 20일 밝혔다.일시 정지했던 131건(공사 90건, 용역 41건) 1066억원 규모의 건설공사·용역이 일제히 재개된다.해제되는 주요 사업은 일라이트 지식산업센터 건립공사, 초강천 빙벽장 관광명소
22대 총선을 두 달여 앞두고 충북지역 경선열기가 과열되면서 예비후보들의 당내 신경전이 위험수위로 치닫고 있다.경선 목전에서 정책대결이 아닌 네거티브 공방이 부각되면서 본선 경쟁력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온다.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 측은 20일 기자들에게
설 연휴 기간 3일 동안 주운 수갑을 재미로 찼다가 풀지 못한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20일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1일 원주시의 음식점에서 수갑을 찬 채 식사를 하고 있는 남성이 체포됐다. 문제의 수갑은 경찰용 구형 수갑으로 확인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홍천군은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10만원 인상해 ha당 최대 205만원을 지급한다.20일 홍천군에 따르면 이번 지원 대상은 종전 쌀, 밭, 조건불리 직불금을 정당하게 받은 농지다. 지난해 '공익직불법' 개정으로 인해 2017년~2019년 직불금을 수령하지 않은 농지도
춘천시가 올해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 대상 학교를 120개교로 확대한다.20일 춘천시에 따르면 올해 사업비는 전년 대비 40억원 증액된 220억원이 편성됐다. 분담 비율은 기존 강원특별자치도 40%, 시 40%, 교육청 20%에서 강원특별자치도 25%, 시 25%, 교육
대전경찰청은 사행성 게임장 4곳을 상대로 대포폰을 이용해 허위 신고를 접수한 3명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에서 승소했다고 20일 밝혔다.A(31)씨 등 3명은 지난해 5월12~15일 대전권에 있는 사행성 게임장 4곳을 상대로 대포폰을 이용해 총 16회에 걸쳐 경찰과
정원활동 치유효과가 과학적으로 검증됐다.산림청청은 지난 3년간(2021~2023년) 발달장애, 치매, 우울증을 겪고 있는 국민 100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원치유' 프로그램에 대한 효과분석 결과 정신·신체적으로 유의미한 긍정적 효과가 확인됐다고 20일 밝혔다.정원치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에 반대, 충남대학교에 이어 건양대와 을지대학교 의대생들이 수업 거부에 들어가거나 미뤄졌다.20일 충남대에 따르면 1~4학년 의대생들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수업에 참여하지 않았다. 이날 오후 3시 현재까지 전날 내기로 한 휴학계는 아직 내지 않았다.
"의사가 없어서 수술이나 시술을 못 받으면 책임은 누가 지나요?"전공의들이 병원 현장을 떠난 첫날인 20일 오전 9시30분 경기 수원시 영통구 아주대학교병원 1층은 평소와 다름없이 환자들로 북적였다.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의 사직 행렬로 인한 '의료
육아에 자신이 없다는 이유로 다섯 살배기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 선택을 기도한 40대 친모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3-3부(고법판사 허양윤 원익선 김동규)는 살인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은 A씨의 항소심에서 검찰
대장동 개발 사업을 도와달라며 성남시의회 의장에게 청탁하고 뇌물을 공여한 혐의를 받는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 사건 관련 검찰과 피고인들이 모두 항소했다.20일 수원지검은 뇌물공여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게 징역 2년6월을, 부정처사후수뢰 혐의로 기소된 최윤길 전 성남시의
헤어진 전 연인에게 뜨거운 물을 부어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을 받던 중 해당 여성을 살해하기까지 한 60대 남성이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검찰은 이에 형이 너무 가벼워 부당하다며 항소했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여주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이현복)는
경기도교육청 직속기관인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이 학부모의 신학기 적응과 자녀 양육 역량 강화를 위해 이달 26일부터 3월 28일까지 '학부모 대상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총 21개의 강좌로 운영된다. 다문화가정 부모, 장애학생 부모, 학교 밖 청소년
인천 연수구 일대 일부 중고차 수출업자들이 매입 과정에서 계약을 이행하지 않는 사기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연수구는 전국 중고차 수출 물량 80% 이상을 수출하는 인천항이 인근에 자리하고 있는 데다 옥련동 옛 송도유원지 일대에는 670여개 업체가 모여 있는 대규모 중고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