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를 서울시민뿐만 아니라 서울권으로 출퇴근하는 경기도민도 경기도 관내에서 이용할 수 있다고 20일 밝혔다.이른바 '파란버스(간선버스)', '초록버스(지선버스)', 마을버스 등 경기권 내를 경유하고 있는 서울시 면허 버스를 타면 된다.기후동행카드는
서울 중구는 서울백병원 부지에 종합병원만 들어설 수 있도록 하는 도시관리계획 결정안을 조만간 서울시에 상정한다고 20일 밝혔다.구는 전날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서울백병원 부지(저동2가 85)에 대한 도시관리계획 결정안에 대한 자문을 완료했다. 이달 안이나 늦어도 다음
서울 종로구가 올 한해 사물인터넷(IoT) 기술 등을 활용해 문화유산 안전관리 총력전을 펼친다고 20일 밝혔다.현재 관내 문화유산은 총 479개로 서울시 전체 문화유산 2055개 가운데 24%에 육박하며, 그중 80개를 구에서 직접 관리하고 있다.이에 구는 올해 1월1
전남 영광 불갑사(佛甲寺) 산지 일원이 국가 명승으로 지정됐다.불갑사는 오랜 연혁을 간직한 천년고찰로, '불교 사찰 중 으뜸이 된다'는 뜻이다. 불국토 도량으로서 상징성이 큰 곳이다.특히 이 곳은 '들어가는 해를 공경히 전송한다'는 전일암(餞日庵)과 '바다를 배경으로
미래 나의 모습을 그리며 교정에 묻어둔 꿈단지가 20년 만에 열렸다.19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8일 보성 용정중학교 용정 뜰에서 '제1회 졸업생 꿈단지 여는 날' 행사가 열렸다.꿈단지는 매년 졸업생들이 자신의 꿈과 미래를 발표한 뒤 동그란 단지에 담아 교정에 묻
전남 순천시와 병원급 의료기관장이 19일 의료계 총파업 시 진료 불편 최소화 대책과 순천형 지역 완결 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순천시와 지역의료계에 따르면 이날 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노관규 시장과 의료기관장이 간담회를 열어 의료계 총파업 대책과 지역 병원을
광주시가 "공원녹지 없애고 아파트만 짓는다"는 민원에 대해 "일몰제 적용으로 인한 사유지 난 개발을 막기 위해 재정·민간공원특례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존 공원면적의 두배가 확충된다"고 반박했다.광주시는 19일 "왜 공원을 훼손하면서까지 성냥갑 같은 아파트만 짓는거냐"
숙소에 불을 지르고 함께 있던 일용직 근로자 동료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4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전남 목포경찰서는 19일 숙소에 불을 지른 뒤 동료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살인·현주건조물방화)를 받는 A(4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
주로를 민항기와 함께 쓰는 광주 공군 기지 내 '폭발 의심 우편물' 신고가 촌극으로 마무리되면서 통제된 공항 활주로가 2시간 만에 해제됐다.의심 우편물 수거·해체 과정에서 주민 대피 소동과 여객기 결항이 잇따랐다.19일 공군과 광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
19일 오후 6시 28분께 전남 영암군 삼호읍 대불부두 인근 해상에서 시신이 발견됐다.해경은 경비함정 등을 동원해 인양작업을 하고 있지만 기상이 악화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해경은 시신을 인양한 뒤 병원으로 옮겨 정확한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실종자 등과
광주와 전남지역은 20일 밤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다. 기온이 전날보다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다소 쌀쌀할 것으로 보인다.20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기압골의 영향으로 이날부터 21일까지 광주와 전남은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다.예상 강수량은 10~40㎜다.북서쪽에
정유재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머물며 조선 수군을 재정비했던 전남 목포시 고하도에 세워진 '이충무공 기념비'의 훼손이 심각해 정밀안전진단을 통한 보수가 시급하다.20일 목포시에 따르면 전남도 유형문화재 제39호인 '고하도 모충각 이충무공 기념비'의 훼손이 급속하게 진행되
전남 장성경찰서는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치사)로 30대 남성 택배기사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2시2분께 장성군 서삼면 한 편도1차선 도로에서 1t 택배 차량을 운전하던 중 갓길을 걷던 70대 여성 B씨를
제주특별자치도는 3월4일부터 공직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공간인 '어나더 오피스(Another Office)'를 도입해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어나더 오피스는 공무원들이 기존 사무실이 아니라 별도의 정해진 공간에서 본인 고유 업무를 수행하는 개념이다. 집에서
올해 첫 제주도의회 임시회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선 여야는 '행정체제개편' '제주 제2공항' 등 현안을 두고 미묘한 온도차를 보였다.19일 열린 제42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더불어민주당 현길호 원내대표는 행정체제 개편에 대해 "언제까지 논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