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친환경적인 유기 전극 기반 배터리의 수명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 유기 전극 기반 배터리의 상용화를 앞당기고 관련 후속 연구에 기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에너지화학공학과 곽원진 교수팀이 한양대 기계공학과 최준명 교수팀
울산시교육청은 초등 생존수영 교육 시설 수영장을 지난해 17곳에서 올해 19곳으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학교 16곳에서는 이동식 수영장도 운영한다.특히 올해는 공공기관 2곳과 신설 민간 수영장 2곳이 새롭게 사업에 참여한다. 새로 사업에 참여하는 공공기관은
경남에서 초등학교 입학이 예정된 아동 16명의 소재가 불분명한 것으로 확인되어 경남교육청이 해당 아동들의 소재 파악을 위해 경찰에 수사의뢰했다.31일 경남교육청에 따르면 이달 진행한 도내 초등학교 예비소집에서 취학대상 아동 2만 4496명 중 2만 4480명이 예비소집
경남 창원지방검찰청 거창지청(지청장 이수창)은 지난 31일 함양군 위천 생태하천 조성사업 관련 비리 사건을 수사하여 서춘수 전 함양군수를 자재납품 업체 대표 등 2명을 구속 기소하고, 군청 공무원 및 업체 직원 등 관련자 7명(검찰인지 6명, 사경 송치 1명)을 불구속
전직 구청장인 아버지의 이름을 내세워 150억원대 투자사기를 벌인 혐의를 받는 40대 여성이 재판에 넘겨졌다.부산지검 동부지청 형사1부(부장검사 송영인)는 31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사기) 위반 혐의로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20
50인 미만 사업장에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지 나흘 만에 30대 근로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고용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사고 수습을 지휘하기 위해 현장으로 향하면서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하게 처리하겠다"고 밝혔다.3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
'암세포를 저격하는 명사수'로 불리는 중입자 가속기의 부산 도입이 한걸음 다가섰다.1일 부산시와 서울대병원 중입자가속기사업단에 따르면 오는 7일 오후 2시 부산 기장군 중입자치료센터에서 중입자 가속기 설치 착공식이 열린다. 본격 가동은 2027년 하반기가 될 전망이다.
법원이 "취재 목적으로 장소에 출입하는 것을 방해하거나 취재하는 것을 방해해서는 아니 된다"며 대구MBC가 대구시 등을 상대로 제기한 가처분 신청 일부를 인용했다.대구지법 제20-1민사부(부장판사 정경희)는 31일 채권자 대구문화방송(MBC) 주식회사가 채무자 홍준표
경북 영천시는 스타밸리 지식산업혁신센터 건립을 본격화한다고 31일 밝혔다.시는 이날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녹전동 하이테크파크지구에 들어설 센터 사업을 구체화했다. 회의에는 최기문 시장과 우애자 시의회 부의장, 권제중 대구대 교수,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검찰이 함께 고스톱을 치며 알고 지내던 60·70대 여성을 숨지게 하거나 다치게 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5년을 선고받은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31일 대구지방검찰청에 따르면 공판1부(부장검사 정명원)는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A(59)씨의 1심 판결에 불복해 대구지
수치 등을 조작한 논문을 교수 재계약 임용 심사에 제출한 혐의로 전북의 한 국립대교수가 구속됐다.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국립대 A교수를 구속했다고 31일 밝혔다.A교수는 재계약 임용을 앞두고 연구실적 심사를 받는 과정에서 제출한
여순사건 당시 내란죄로 몰려 처형된 고 장환봉 씨의 국가유공자 등록이 무산됐다.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행정부(부장판사 백강진)는 31일 장 씨의 유족들이 전북동부보훈지청을 상대로 제기한 '고 장환봉 씨 국가유공자 등록거부 처분 취소소송' 항소심에서 원고의 항소를 기각,
25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충북 청주 오송지하차도 참사가 불가항력 재난이 아니라는 주장이 나왔다.오송참사 피해 유가족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오송참사 시민진상조사위원회는 31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7.15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 조사 1차 보고회'를 열고
곡괭이로 민원실 보호유리를 깨 수사관을 다치게 한 악성 민원인에게 집행유예를 선고한 1심 판결에 검찰이 불복해 항소했다.청주지검은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특수공용 물건손상 등 혐의로 기소된 A(65)씨에 대한 1심 형량이 가볍다고 판단해 항소를 제기한다고 31일 밝혔다.
김영환 충북지사가 정부에 청주국제공항 활주로 확충 필요성을 건의했다.31일 충북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57차 중앙통합방위회의에 참석해 "인천공항으로 집중되는 국내 항공 물류의 분산이 필요하다"며 이 같이 요청했다.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