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올해를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원년으로 정하고, 앞으로 10년간 1조3000억 원을 들여 지속가능하고 경쟁력을 갖춘 지방시대 관광 기반을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은 글로벌 관광도시 전남으로 대도약하는 초대형 관광개발프로젝트로, 전
전남 목포시는 목포자연사박물관에서 선보이고 있는 ‘현대한국나전 36인전’ 특별전을 오는 2월 12일까지 단축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결정은 기증받은 나전칠기 작품이 겨울철 건조한 환경과 자외선 노출로 표면이 갈라지는 등 훼손 우려가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지난해
국내 쌀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수매하는 산지 농협의 재고쌀 물량 포화로 쌀값 수급 안정 능력에 빨간불이 켜졌다.이 때문에 최대 곡창지대인 전남을 중심으로 산지 쌀값(80㎏기준)이 다시 20만원대 밑으로 곤두박질친 것으로 나타났다.22일 농협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전남지
4·10 총선을 두 달여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텃밭 광주·전남에서 후보공모를 마감하고 공천작업에 돌입하면서 본격적인 공천전쟁이 시작됐다.공식 공천룰 이외에 3선 이상 중진, 올드보이, 586 세대(50대·80년대 학번·60년대생 운동권)에 대해 '선당후사 압박'이 여전
지난해 광주지역 노숙인 수가 85명으로 집계됐다. 노숙인들의 소재 파악을 마친 전담 기관은 이들의 재활과 자립을 돕고 있다.22일 광주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지역 노숙인 수는 85명으로 센터가 조직된 2021년 135명 대비 50명 줄었다.세부적으로
서귀포시 옛 중문119센터가 문화예술교육 전용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국비 12억원, 지방비 12억원을 들여 문화예술교육전용시설인 '꿈꾸는 예술터'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사업 대상지는 지난 2020년 이전하며 빈 서귀포시 옛 중문1
지난 22일 제주에 많은 눈과 바람이 예상되면서 기상특보가 잇따라 내려졌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제주 산지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남부를 제외한 전 지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제주 서부앞바다와 남쪽 먼바다에 풍랑경보를 비롯해 대부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오영훈 제주지사가 1심에서 일부 유죄로 인정돼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다만 이대로 형이 확정될 시 지사직은 유지된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진재경)는 22일 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오
23일 울산 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매우 추울 전망이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를 기록했다. 낮 최고기온은 영하 1도로 예상됐다.특히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바다의 물결은 울산 앞바다에서 1~3.5m, 동해남부
경남 남해군이 83억원의 예산을 들여 조성한 설리 스카이워크가 위탁 업체으로부터 수년째 사용료를 받지 못해 관리소홀이라는 비난을 사고 있다.22일 남해군에 따르면 설리 스카이워크는 국비 31억원, 도비 9억3000만원, 군비 42억7000만원 등 총 83억원을 투입해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를 선포한 경남 진주시에서 국립으로 추진하는 ‘대한민국 기업가 정신관’ 건립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만나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 타당성 조사 용역에 한국경제인협회, 대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는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수산물 생산·공급 환경 조성을 위해 수산물 안전성 조사를 확대하고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연구소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연구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는 방사능 검사 결과
해외에 서버를 둔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며 수백억 원 상당의 수익금을 세탁한 일당이 붙잡혔다.이들은 슈퍼카를 수입판매하거나 백남준과 피카소의 미술품을 구입하고, 강남 신사동 빌딩 등 부동산을 매입하는 수법으로 자금을 세탁한 것으로 드러났다.부산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경북 구미에 국내 최대 재사용 배터리 시험검증센터가 들어선다.구미시는 22일 시청 회의실에서 경북도,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 재사용 배터리사업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서에는 ▲이차전지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개발 ▲기업지원 ▲인력양성 등의 내
경북 구미시의회 안주찬 의장이 총선을 앞두고 특정 예비후보를 지지해 물의를 빚고 있다.이와 관련, 구미시의원 6명은 22일 의회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을 대표하는 시의회 의장이 특정 총선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 것은 중립성을 훼손하는 행위"라며 "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