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은 지난 2021년부터 3년간 계약심사 제도를 통해 예산 37억 4600만 원을 절감했다고 11일 밝혔다.계약심사 제도는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 등의 입찰·계약을 하기 위한 기초금액·예정가격, 설계변경 증감 금액의 적정성을 사전에 심사·검
충북을 뒤흔들었던 불법 마사지 성매매 수사가 마무리 수순에 들어갔다.충북경찰청은 2022년 청주시 청원구 한 불법 마사지 업소에서 유사 성행위를 한 138명을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앞서 경찰은 20
보험금을 노리고 차량을 추락시켜 아내를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60대 남성이 19년 만에 재심을 받게 됐다.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살인 혐의를 받는 무기수 장모씨에 대한 법원의 재심 결정에 검찰이 제기한 재항고를
정부가 10일 내놓은 주택대책은 정비사업 규제완화를 통한 공급확대가 한 축이라면 또 다른 한 축은 빌라나 오피스텔 등 비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수요진작책이다. 비아파트에 대한 세제 혜택과 발코니 허용 등 건축규제 완화가 대표적이다.고금리 장기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제주의 한 공연장 매표소에 근무하면서 5억 원이 넘는 표 값을 가로챈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30대가 항소심에서도 형량이 유지됐다.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형사부(부장판사 이재신)는 10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힁령) 혐의로 구속기소 된 A(3
제주를 찾는 해외 법인 인센티브 관광이 본격화하고 있다.1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중국 법인 덴티움에 종사하는 치과의사와 임직원, 동반 가족 등 900여명이 오는 16일까지 제주를 방문한다.올해 첫 인센티브(기업 임직원 포상) 관광이다.이들은 덴티움 중국법인(818
제주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평준화 일반고등학교 합격자와 학교 배정 결과를 10일 발표했다.올해 평준화 일반고 선발 인원은 총 2801명이다. 정원 내 2760명(남 1387·여 1373), 정원 외 41명(국가유공자녀 6·특례입학대상자 4·특수교육대상자 31)이다.합
울산시는 11일 2024년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 총 11만 6910건, 42억 400만원을 부과하고 시민들에게 기간 내에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정기분 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 1일 현재 유효기간이 1년을 초과하는 과세대상 면허를 받은 사람에게 부과된다. 면허종별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경남 창원과 부산을 찾아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전국을 순회 중인 한 위원장이 1박2일 일정으로 지방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한 위원장은 이날 가덕도 신공항 건설, 북항 재개발, 산업은행 부산 이전 등의 차질 없는 추진을 약
경남 함양군은 '영어 사이버스쿨'을 3월부터 8월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 18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군은 관내 초6~고2 학생을 대상으로 11일 오전 9시부터 2월23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인터넷
부산시가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의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치 실적을 달성했다.부산시는 2023년 FDI 신고액이 6억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부산의 FDI 신고액은 지난 2021년 이후 3년 연속으로 5억 달러를 넘겼을 뿐만 아니라 4년 전에 비해
부산세관과 김해세관은 다국적 대기업(B사)의 지분을 허위로 위장해 김해국제공항 면세점 특허를 부정하게 취득·운영 중인 A면세점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하고, 특허를 취소했다고 9일 밝혔다.세관에 따르면 A면세점은 세계 2위 글로벌 면세사업 기업인 스위스 B사와
경북 의성군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H5형 항원이 검출돼 방역당국이 긴급조치에 나선 가운데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도 발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군에 따르면 의성군 가음면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10일 조류인플루엔자(AI) H5형 항원이 검출돼 긴급 방역 조치에 들
대구시는 최근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 유행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10일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와 적극적인 백신접종을 당부했다.대구시에 따르면 2022년 9월 발령된 유행주의보가 15개월째 계속 지속되고 있는 독감(인플루엔자)은 올해 외래환자 1000명당 의심 증상을
캄보디아 특수은행의 상업은행 인가 취득을 위한 로비자금을 현지 브로커에게 교부한 혐의로 기소된 김태오 DGB 회장에게 무죄가 선고됐다.대구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이종길)는 10일 국제상거래에 있어서 외국공무원에 대한 뇌물방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김태오 DG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