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의 직위 해제를 두고 내홍을 빚고 있는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의 문제가 물리적 충돌로 불거졌다.부상자회 사무실 진입을 막아서는 이사회 측과 회장을 지지하는 회원들 사이 갈등이 몸싸움으로 번졌으며 이 과정에서 폭행·업무방해 등 고소장 접수가 난무하고 있다.26일 광
광주시와 전남도·나주시가 공동혁신도시(나주 빛가람혁신도시) 발전기금 50억 원을 첫 공유한다.26일 광주시에 따르면 최근 나주시가 50억 원의 공동혁신도시 발전기금 출연 절차를 밟고 있다.이는 공동혁신도시 조성 성과를 혁신도시가 들어서지 않은 광주와 나주를 제외한 전남
올해 4분기 중 호남권 경기는 전분기보다 소폭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향후 제조업 생산과 수출은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다.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26일 발표한 올해 4분기 중 호남권 경제 동향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생산측면에서 제조업이 전분기보다 소폭 증가했다. 서
전남도와 전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이 연말을 맞아 소년·소녀 가장에게 온정을 전한다.전남도와 도 공무원노조는 26일 도청 윤선도홀에서 사랑 나눔 행복 상자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이용민 전남도 노조위원장을 포함한 직원 100여 명이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6일 "정부의 건전재정 운영 방침으로 어느 때보다 국비 확보에 어려움이 컸음에도 사상 최초로 국비 9조원 시대를 이뤄내 전남의 지역발전과 미래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고 강조했다.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성탄절 밤에 아버지를 살해한 2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남 순천경찰서는 자신의 아버지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존속살해)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5일 오후 8시30분께 순천시 연향동 아파트단지 자택에서 50대인 아버지를
경찰이 연구·개발 정부보조금 사업 추진 과정에서 인건비 등을 빼돌린 지역 자동차부품 개발업체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지역 자동차 부품·소재 개발업체 대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최근 광주지역 영유아를 중심으로 노로바이러스 환자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27일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최근 4주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영유아(0~6세) 환자가 전체의 71.4%를 차지하고 있다.노로바이러스는 비교적 날씨가 포근
외국인 노동자 기숙사에서 마약을 투약하고 매매한 태국인 불법체류자가 검찰로 넘겨졌다.광주 동부경찰서는 마약을 투약하고 매매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태국 국적 불법체류자 A(32)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A씨는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전남 나
전남 해남군은 2023년 한 해 동안 각 분야별 종합평가에서 기관표창 90건을 수상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고 27일 밝혔다.해남군의 기관평가 수상은 매년 증가해 민선7기 직전인 2017년 36건에 비해 2.5배 이상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올 해도 행안부
제주에 이름만 남은 일종의 ‘유령 사회복지법인’이 10년 만에 설립허가가 취소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소재 효성원과 서귀포시 소재 제주보령원 등 2개 사회복지법인의 설립허가를 취소했다고 26일 밝혔다.사회복지사업법 상 법인 설립 허가를 받은 날부터 6개월 이내에 목
내년 1월1일 오전 1시부터 이뤄지는 새해 맞이 한라산 정상 야간 산행에 7000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제주도가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제주도는 2024년(갑진년) 새해 맞이 한라산 정상 야간 산행 행사의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하기 위한 제6차 안전정책실무조정
70여년 전 제주4·3 당시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은 ‘도령마루’에 위령공간이 들어선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4·3의 학살터였던 도령마루 인근에 위령공간을 조성, 28일 ‘도령마루 4·3유적지 제막식’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지금의 제주국제공항과 제주시 신광사거리
울산시 동구는 26일 동구 큰불항에서 '주전항 어촌뉴딜300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준공식에는 김종훈 동구청장, 안효대 경제부시장, 박경옥 동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구의원과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내빈축사, 감사패 수여에 이어 축포 등 퍼포먼
울산시는 올해 한해 주거 안정과 건설산업 활력 제고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시는 올해 총 26건의 주택건설사업을 대상으로 건축주택공동위원회를 구성해 건축·도시·교통·경관 분야를 통합심의해 심의기간을 단축하는 등 시민 주거 안정을 도모했다